큐알코드나 바코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면 짝퉁상품을 가려낼 수 있을까요?
식품, 의류, 도서 등등 거의 대부분의 일상생활에 큐알코드 또는 바코드가 있습니다.
특히 명품들은 짝퉁들이 있다보니 일반 소비자는 진품과 가품을 구별하기 힘이 드는데,
이런 곳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좀더 안전하지 않을까요?
실생활에 적용하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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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블록체인의 데이터 영구성과 불가변성을 이용하여 이력시스템에 많이 활용을 하는 시도가 있습니다. 세계 1, 2위의 다이아몬드 생산 업체 드비어스(De Beers)와 알로사(Alrosa)가 블록체인을 이용해 다이아몬드의 채굴, 생산, 배송, 유통 이력을 추적하는 플랫폼을 선보인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월마트가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사례도 있구요. 사용자는 QR이나 바코드를 통해 모든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진품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단, 제품에 달려있는 바코드를 떼어서 바꿔서 부착하는 것 까지는 알아채기 힘듭니다. 그래서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는 업체들은 바코드를 접착식이 아닌 인쇄형식으로 포장이나 케이스안에 넣어버려 조작할 수 없도록 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