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으로 짝퉁(모조품)을 가려내는곳에 사용가능한가요?
일반인들이 정품과 모조품을 구분하는게 굉장히 어려워서 모조품으로 인한 피해가 생길 수 있고 정품을 파는 기업들도 모조품으로 인한 피해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 유통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큰 비용 없이 모조품을 가려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그런 시도들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블록체인을 활용한 모조품 구분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우라(Aura)
루이비통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진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추적 서비스 플랫폼 "아우라"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루이비통제품의 진품과 가품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프로비넌스(Provenance)
마스터카드사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여성 패션 추적 플랫폼 "프로비넌스"를 통해 모조품을 구별하고 고객에게 해당 제품의 생산과 유통 경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카르다노 블록체인
카르다노를 개발한 찰스 호스킨슨은 신발 브랜드인 뉴발란스(New Balance)와 제휴를 통해 카르다노 블록체인 기반으로 뉴발란스 상표를 도용한 가품을 구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정품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씨게이트
하드디스크 제조사인 씨게이트는 IBM과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반으로 하드디스크(HDD)의 모조품을 구별하는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오란코
중국의 주류 도매업체인 오란코(Oranco)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ID를 발행하여 진품과 가품을 구별할 계획입니다.
이 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진품과 가품을 구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물건을 유통하는 단계에서 정품의 근거를 제품정보나 ,데이터,운송사항,사물인터넷을이용한
제품의 이미지등 관련된 정보를 저장하여 유통과정에서 서로의 짝퉁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위조품을 가려내는 작업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물류,유통과정에서 이미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시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내업체를 예를 들어보면 삼성SDS도 천진공항과 협업하여 항공물류 시스템을
이미 블록체인화하여 저장 관리하고 있습니다. 농수산불 분야에서도 이지팝이라하여
식품의 저장에서 유통까지 모든 농산물 분야를 블록체인화 하여 구현중에 있습니다.
아마존도 이미 2018년 11월 아마존웹서비스(AWS) 블록체인 관리 서비스인
‘아마존 매니지드 블록체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Amazon은 QLDB 및
Amazon Managed Blockchain 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아직 통합되지 않았지만
원장과 블록체인의 다양한 이점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
시키고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월마트 베이징은 식품의 전달 단계마다 원산지, 배치 번호
공장, 가공 데이터, 운송 세부 사항을 기록저장하여 안전하게 블록화 시키고 있습니다.
돼지 몸에 IoT 센서를 부착 사육 환경, 방식을 실시간으로 저장 도축과정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송과정에서는 센서를 통해 온도와 습도, 물리적인 충격을 체크하고
도소매업체는 포장지 센서에 판매 환경 등의 관련 정보를 입력하여 신뢰할수있는
운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이외에도 이미 미국 특허청에 블록체인활용하여 드론복제기술이란 특허를
신청해논 상태이구요, 드론을 이용한 배송시스템에 도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간단설명하면 드론을 통해 식별번호,고도,속도,경로,배터리양등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통해 안전배송을 한다는 의미로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모든 산업전반에 블록체인기술을 접목시키고 관련기술특허도 엄청나게
증가하고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적지만 중국은 특허의 80%를 차지할정도로
특허부자나라입니다. 우리나라도 분발해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