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의 정수 필터는 어떤 원리 일까요?
정수 필터의 원리가 궁금해요~
여러가지가 있는거 같은데 차이도 궁금하구요 ㅎ
정말 필터가 좋으면 더 좋은 물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정수 필터에 따른 물의 질은 별로 차이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정수기는 불순물이 함유된 물을 우리가 먹기 좋게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의 역할을 합니다.
근데 정확하게 어떤 시스템으로
물을 걸러주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우선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정수의 원리는물에 있는 불순물을 작은 물질들을 통해 걸러주는 것입니다.
우선 굵은 자갈을 통해 큰 분술물을 걸러주고
보다 얇은 모래로 작은 불순물을 걸러줍니다.
그리고 숯가루는 미세한 다공질 구조로 되어 있어
마지막으로 이 숯가루까지 물이 통과되면
미세한 불순물까지 걸러집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수기는
필터 정수기와 역삼투압 정수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필터 정수기는 위에 있는 전통적인 정수 방법으로숯가루나 모래가 아닌 필터를 이용하여 불순물을 흡착시켜 정수합니다.
이러한 필터 정수는 오랫동안 사용하게되면
필터에 불순물이 많이 흡착되어 정수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필터를 갈아줘야 합니다.
역삼투압 정수기는 삼투압의 원리를 반대로 응용한 것입니다.
최근에 과일청을 만드는 삼투압의 원리에 대해 글을 썼었는데,
역삼투압 정수기는 이를 반대로 응용한 것입니다.
삼투압의 원리를 간단히 다시 설명하자면 저농도의 설탕물과 고농도의 설탕물
사이에 반투과성 막을 설치하면 상대적으로 농도가 낮은 농도의 설탕물의 물 분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높도의 설탕물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김치를 담글때 배추를 소금물에 절여주면
소금보다 낮은 농도의 배추의 세포속 수분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소금물에 의해 바깥으로 이동하여 물이 빠져 흐물흐물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삼투압은 이러한 삼투압을 반대로 이용한 것으로
소금물에 있는 순수한 수분을 압력을 가하여
배추의 세포막속으로 이동시켜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역삼투압 정수기는 불순물이 섞인 물을 점기펌프로 압력을 가해 반투막을 통과하여 깨끗한 물만 막의 반대쪽으로 빠져나오도록 만드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역삼투압 정수기의 반투막은 머리카락의 100만분의 1의 크기의 미세한 구멍으로 이루어져있어 중금속, 박테리아, 세균등을 걸러내어 깨끗한 물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먼저 정수기와 이온수기 의 원리에 대해 간략히 안내드리겠습니다.
내장되어있는 각 필터를 통과한 정수물이, 제품 내부에 있는 전해조라는 부품을 통과하면서
알칼리수와 산성수로 전기분해되는 것입니다.
일반정수기 는 각종 섬유 및 활성탄 등으로 만든 여과기를 통하여 물 속에 함유되어있는
불순물, 수독관의 녹, 불쾌한 냄새 등을 제거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필터에 따라 물속에 함유된
각종 영양물질(미네랄) 까지도 걸러내어 증류수에 가까운 물을 얻습니다.
그러나, 알칼리 이온수기(알칼리 냉정수기)는 물을 완전히 정수하지만
물속에 함유된 각종 영양물질(미네랄) 은 걸러내지 않고 통과, 이를 전기분해하여
알칼리이온수와 산성이온수로 분리하여 생성합니다.
필터교체는 이온수 물을 음용하지 않으셔도 깨끗한 물을 드시기 위해선
반듯이 교체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