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모사채는 공모를 거치지 않고 특정한 제3자에게 배정하는 방식으로 발행하는 CB(전환사채)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전환사채는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함께 가지고 있어서 전환가격, 전환청구기간이 정해져있습니다.
통상 '전환가격'은 기준주가의 100%이상이며 전환청구기간은 전환사채를 발행 후 3개월 경과 후'등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모 방식은 대주주로부터 직접자금을 조달하거나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하기 때문에 이런 조건을 지키지 않고 발행하게 됩니다. 적대적인 기업인수로부터 경영권 방어를 위해서 발행하기도 하는데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누보'의 경우는 사채를 배정받는 기업들을 확인해보니 경영권방어와는 관련이 없어보입니다.
신한금융투자 주식회사 2,000,000,000원
키움증권 주식회사 1,500,000,000원
키움-수성 제1호 2,000,000,000원
에이스수성신기술투자조합16호 500,000,000원
엘디(LD)-수성 Pre IPO 500,000,000원
엔에이치투자증권 주식회사 3,000,000,000원
엔에이치투자증권 주식회사 2,500,000,000원
KB증권 주식회사 1,500,000,000원
중소기업은행 1,000,000,000원
엔에이치투자증권 주식회사 500,000,000원
삼성증권 주식회사 3,000,000,000원
삼성증권 주식회사 700,000,000원
KB증권 1,300,000,000원
사모를 받아준 회사들을 보면 모드 금융회사들로 이들은 보통 전략적 투자로 차후에 회사가 성장하게 주식으로 전환 후 주가부양이 되었을 때 엑시트하는 전략을 쓰는 금융기관들입니다. 그리고 사채의 발행 이유도 대출상환등의 목적이 아닌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목적의 사업투자를 위한 자금이고, 금융권들이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기에 자금 투자를 한 것이므로 호재입니다.
그렇기에 1일날 이 공시가 나간 후 시장에서는 2일날 7%의 상승을 보여주었고, 오늘은 시장 자체의 흐름이 하방이다 보니 하락으로 갔지만 회사가 실적이 나아질 경우 우상향 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시가총액 780억원 기업에 200억원의 자금이 수혈)
좋은하루 되시고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