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소를 신성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Question

인도에서는 소고기를 먹지 않음은 물론이고 소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길을 비켜준다고 들엇습니다.

질문드립니다.

인도에서 소를 신성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힌두교는 소를 신성시 하는 종교입니다

힌두교에서는 암소를 여신이자 어머니 같은 신성한 존재로 여깁니다. 인도인들은 암소가 신성한 힘을 가진 존재이며, 악을 쫓고 행운을 불러온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소가 늙어 더 이상 일을 못하거나 우유를 만들어내지 못해도 죽이지 않는다고합니다. 오히려 늙은 어머니를 대하듯 편하게 지내도록 돕는다고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인도는 소를 신성시한다고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는 인도에 있어서 중요한 역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농사를 짓는데 도움이 커서 소를 귀하고 신성시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도는 소고기를 먹는데 물소를 먹는다고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인도, 즉 힌두교에서 소를 신성시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날 힌두교에서는 암소를 여신이자 어머니 같은 신성한 존재로 여깁니다. 인도인들은 암소가 ‘신성한 힘’을 가진 존재이며, 악을 쫓고 행운을 불러온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소가 늙어 더 이상 일을 못하거나 우유를 만들어내지 못해도 죽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늙은 어머니를 대하듯 편하게 지내도록 돕습니다. 인도 정부는 병들거나 늙은 소를 돌보기 위해 소의 안식처라 할 수 있는 ‘가우샬라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운영에 연간 1,000억 원을 쏟아 붓고 있다하니 소 사랑의 각별함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에서 모든 소가 신성시되는 건 아니다. 신성시하는 소는 재래종인 ‘보스 인디쿠스(Bos indicus)’종이다. 이 종은 암수 모두 힌두교 신과 연관이 깊다. 시바 신전 입구에 수소를 탄 시바(복수의 신)의 초상이 걸려 있고, 크리슈나(자비의 신)는 암소의 보호자로 그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암소로부터 나오는 모든 부산물을 신성하다고 여긴다. 우유나 버터는 물론 소의 소변과 대변도 정화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크리슈나 신을 기념하는 축제에서 사제들은 소떼가 지나가는 동안 무릎을 꿇고 있다가 지나가고 나면 배설한 똥을 이마에 바르고 은혜를 기원하기도 한다. 소똥마저 귀한 대접을 받는 것이다.

출처 : 금강신문(https://www.ggbn.co.kr)

Answer 4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도에서 소는 매우 특별한 동물로 어머니와 같이 매우 신처럼 신성한 존재로 숭배의 대상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먹는것은 상상하지도 못하고, 죽이거나 다치게하는것도 금기시되며, 심지어 맥도날드에서는 소고기가 아닌 닭고기를 이용해서 패티를 만듭니다.

이렇게 소들이 인도에서 숭배의 대상이 되는것은 농사에 필요한 귀중한 노동력을 제공해 주며, 일상적인 식재료인 우유와 우유를 가공한 식품으로 버터, 치즈, 요구르트를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의 오줌은 똥은 부정을 막는다는 의미에서 집벽에 소똥을 바르기도 하고, 소똥 같은경우에는 말려서 훌륭한 땔감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는 힌두교 신화에서 3대 주신 중에 하나인 시바신이 타고다니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처럼 소는 힌두교 신화 속에서 간접적으로 성스러운 동물로 인정받기 때문에, 힌두교 신자들은 소를 향해 경배를 드리면서 복을 기원하는 겁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도인들 거의 힌두교를 믿고있으며 이 종교는 소를 숭상합니다.

힌두교에서 소를 잡어먹지 않는 역사의 기원은 인도는 한발과 장마가 번갈아 나타나는 지역으로 한발이 오면 먹을 것이 없어 소를 잡아먹다보니 비가 와서 밭갈이할때 인간으로서는 그 넓은 평야의 밭을 갈아서 농사를 지을수 없고 나무가 없는 들판에서 연료를 구할수가 없어 당시 소가 없으면 삶이 힘들었습니다.

이에 소는 경운기로 사용하고 소의 배설물을 연료로 사용하고 소젖으로 버터를 만들어 많은 인민들이 목숨을 부지할수 있어 그것이 소 숭배의 기원이 됩니다.

그래서 특히 암소를 신성시하여 보호하는 관행은 힌두교에서 빼놓을수 없는 중요하고도 독특한 모습입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도에서 흔히 '소의 숭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거론되어져 오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를 종교적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마지막으로 쉬바의 바하나(타고 다니는 것)로 수소인 난딘에 관해 알아야 합니다. 인도에서 소는 옛부터 비옥과 힘의 상징으로서 옛부터 숭배의 대상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쉬바 자신의 소의 머리의 형태로 묘사되는 일이 있기 때문에 바하나는 신의 속성 가운데 일부를 나타낸다는 설명은 이 경우에는 맞을 것입니다. 성우 숭배는 오늘날에도 뿌리깊이 그 전통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힌두교가 소를 죽이는 것을 꺼려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문화적으로 살펴본다면 인도는 인구가 많아서 농업이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비가 오는 시기에 맞춰 일제히 땅을 깊게 갈아 놓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소"는 꼭 필요한 농기계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물론 고기를 얻기 위해 소를 키울 수도 있었겠지만, 그럴 경우 목초지가 많이 필요한데, 인도의 여건이 그렇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쟁기를 끄는 것은 수소 뿐이며, "암소"는 수송아지와 약간의 젖을 얻는 이외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인도의 거리에서 보는 한가한 소들은 주로 암소이며, 거리에 나와 있는 이유도 주인이 먹이를 조금 밖에 주지 않아 주로 쓰레기통을 뒤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실제로 인도에선 수소가 암소보다 3배나 많습니다. 문제는 흉년이 들었을 때입니다. 굶주림에 지치면 수소는 몰라도 암소를 잡아 먹으려는 마음이 생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