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두드러기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은 증상을 조절하는 대증적인 치료에 불과합니다. 두드러기와 같은 알러지성 질환은 그 원인을 회피하면 관리하여야 하는데 아쉽게도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과반수입니다. 안타깝지만 원인을 알 수 없다면 탈감작을 기대해보며 현재처럼 대증적인 치료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많이 힘드실 듯 합니다. 두드러기는 원인은 찾기가 어렵답니다. 그래서 증상 조절만 하는 것이 최선이지요. 증상이 3년간 지속되는 상태라면 만성 두드러기라 볼 수 있습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보통 10년 이내에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기는 합니다. 그 때까지는 항히스타민제를 드시면서 증상 조절을 하는 것이 최선일 듯 합니다. 혹시 추가적인 검사나 진료를 원하신다면 피부과나 알레르기 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