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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황여새95

아리따운황여새95

붉고 작은 반점들이 다리에 생겼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제목 그대로 갑자기 생겼습니다. 튀어나온건 아니고 살 안쪽에 생긴느낌입니다. 가끔 찬바람 맞으면 비슷한 것들이 생기는데 오늘도 밖에 나갔는데 추웠어서 그런걸까요?? 바람을 직통으로 맞은건 아닌데...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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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튀어나오지 않고 피부 안쪽에 보이는 붉은 점상 병변은 점상출혈 또는 자반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추위에 노출된 뒤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다음 원인을 우선 고려합니다.

    첫째, 한랭 노출에 따른 미세혈관 반응입니다. 찬 공기나 체온 저하로 말초 모세혈관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면서 일시적인 점상출혈이나 홍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젊은 여성에서 비교적 흔하고, 보통 통증이나 가려움 없이 자연 소실됩니다.

    둘째, 동창증(pernio, chilblains) 초기 양상입니다. 추위와 습기에 노출된 뒤 다리나 발에 붉거나 보라색 반점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벼운 경우에는 살짝 얼룩처럼 보였다가 사라집니다. 심하면 통증이나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셋째, 피부 소혈관염이나 혈소판 이상과 같은 전신 원인입니다. 이 경우 자반이 점점 늘어나거나, 누르면 색이 사라지지 않고, 멍처럼 변하며,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습니다. 발열, 관절통, 복통, 코피·잇몸출혈이 동반되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현재처럼 추운 날 외출 후 생기고, 국소적이며, 다른 전신 증상이 없다면 일시적인 한랭 관련 변화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반점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증가하는 경우, 통증이나 열감이 생기는 경우, 또는 최근 감염·약물 복용 후 발생했다면 피부과 또는 내과 진료를 통해 혈액검사(혈소판, 응고검사)와 피부 평가가 필요합니다.

    우선적으로는 다리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와 장시간 추위 노출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