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자 옷 빨래하면 바이러스균이 없어나요?
저에 가족중 한명이 코로나 확진자인데 저는 음성입니다. 코로나 감염자가 사용한 배개커버 빨래후 제가 사용해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다음은 코로나 확진자의 빨래 권고사항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소독 안내 (제3-1판) 참조]
1. 소독을 시작하기 전에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청소 및 소독을 하는 동안 얼굴(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 상황에 따라 마스크, 고글, 안면보호구 및 일회용 방수성 앞치마 등 개인보호구 착용
2. 소독제 희석액을 준비한다.
* 제조업체의 주의사항 및 설명서 준수,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예, 가정용 락스) 희석액 1000ppm 등 (붙임 6)
3.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 둔다.
4. 소독 구역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준비된 소독제로 바닥을 반복해서 소독한다.
5. 준비된 소독제로 천(타올)을 적신 후 자주 사용하는 모든 부위*와 화장실 표면을 닦는다.
* 손잡이, 팔걸이, 책상, 의자, 키보드, 마우스, 스위치, 블라인드, 창문, 벽 등
6. 침대 시트, 베개 덮개, 담요 등은 세탁기에 세제를 넣고 온수 세탁한다.
* 섬유세탁용 살균제(붙임6. 표3-3참조) 사용시 위해가스 발생, 옷감손상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제조사에서 안내하는 사용방법에 따라 60℃이하에서 사용
7.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의사환자가 사용했던 매트리스, 베개, 카펫, 쿠션 등은 검사결과가 나올 때 까지 사용하지 않는다.
* 검사결과가 양성인 경우, 세탁이 어려운 매트리스, 카펫 등은 전문소독업체에 위탁하여 적절하게 소독하거나 스팀(고온) 소독
8. 소독에 사용한 모든 천(타올)과 소독시 발생하는 폐기물은 전용봉투에 넣는다.
9. 일회용 가운을 벗고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다 → 장갑을 벗고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다 → 고글을 제거하고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다 → 보건용 마스크를 제거하고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다.
10. 일회용 가운, 장갑과 마스크는 각각 벗을 때마다 전용봉투에 넣는다.
11. 소독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은 다른 가정용 폐기물과 분리하여 처리한다.
☞ [부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 참조(’20.3.2.)
12. 청소 후 즉시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는다.
13. 소독한 장소를 환기 시킨다.
14. 소독 후 14일 이내에 소독을 실시한 사람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시 시설 내 지정장소에서 머물게 하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지역번호+120)에 문의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전문소독업체에 위탁 권고http://ncov.mohw.go.kr/shBoardView.do?brdId=3&brdGubun=34&ncvContSeq=193
링크에서도 참고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세탁을 잘 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손 씻기를 잘 하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손에 묻어도 감염되지 않는다고 설명을 하는 겁니다. 아마 확진 이후에 보건소에서 소독을 한 번 하셨을 것 같습니다만..너무 걱정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코로나 감염자의 옷을 빨래하면 바이러스 그 자체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잘 건조하시고 2~3일 후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닥터최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외부에서 장기간 생존하기 힘들며 빨래를 한다면 더더욱 생존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하지만 의료기관에서는 대부분 멸균에 가까운 처리를 거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베게커버가 여분이 있다면 당분간은 공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커버외에도 모든 용품은 공용으로 쓰지 않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
네 괜찮습니다. 영국 잉글랜드 드몽포르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폴리에스테르 표면에서 72시간, 순면의 경우 24시간 동안 생존한다고 합니다. 폴리 코튼 표면에서의 생존 시간은 6시간이었습니다.
순면에 묻은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세탁 세제를 반드시 써야 하며, 수온은 섭씨 67도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도 권고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코로나 감염자가 쓴 물건 중에서 빨래를 할 수 있는 것을 살균 등도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과거에 방법으로는 커버를 삶는 등의 방법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사용한다면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어느정도 소독을 잘 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코올이나 기타 소독용품을 통하여 소독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햇빛(자외선)에 노출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코로나 감염자의 옷을 세탁하면 바이러스 균이 사라지는지 궁금하시군요.
세탁 세제를 사용하고 수온 67도 이상의 물을 사용하면 바이러스 균이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네 빨래하거나 일광소독 등을 하면 사라집니다. 굳이 버릴필요는 없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개인 방역수칙을 잘지키시고 위생관리에 신경써 건강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네 사용이 가능합니다.
세탁을 하시면 세제 등으로 인하여 바이러스가 파괴되기 때문에 안심하시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주된 감염 경로는 확진자의 비말이 직접 상대방의 눈코입으로 들어가는 경우입니다.
감염자가 사용한 커버에는 바이러스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나 빨래를 하면 대부분 바이러스는 사멸하게 되며, 햇빛 건조만 잘 해주시면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체외에서의 생존 시간이 약 4시간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빨래를 한다고 하여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었다고 안심할 수는 없기 때문에 빨래도 하고, 햇빛에 4시간 이상 놔둔 뒤에 사용하시는 것은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