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을까봐 너무 무섭고 불안해요
저는 어릴때부터 혼자 있는걸 좋아했고 사람들과 어울렸던 기억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보다 인지능력이 부족하고 눈치가 없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처음에는 호감을 가지고 다가오지만 제가 점점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고 분위기를 잘 못 읽고 싸하게 만들다가 한 소리를 듣거나 멀어지는 경험을 반복하다 보니까 자존감이 떨어지고 제 스스로가 밉고 정말 힘이듭니다.
어떻게 하면 이 불안감을 떨쳐내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음..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문제인 거 같습니다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사소한 문제로 거리가 멀어지거나 버리는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입니다
질문자님께만 그런게 아니라 원래 그런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많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직장, 학교, 동호회, 모임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서 사람을 최대한 많이 만나다 보면 사회성 문제는 해결됩니다
또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자신이 없어서 겁내면 겁낼수록 더 어려워집니다
사람들과 많이 만나봐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맺고 끊는 것도 할 수 있고
남들에게 손절을 당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상처라고 생각하면 상처고 경험이라 생각하면 경험입니다
그냥 본인이 마음 먹기에 따라서 다릅니다
그러니 용기내어 먼저 본인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많이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중딩 때 사회성이 정말 없어 친구도 없었고 왕따를 당했었어요.
사회성은 결국 사람을 많이 만나고 대화를 하면서 계속 배우며 기르는 것 같아요. 용기가 없으시겠지만 아무리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대처하는 법도 배우고 좋은 사람을 찾아가며 사람 대하는 법을 천천히 알아내시길 바라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자유로운작업자입니다.
혼자 지내는것에 익숙해져 괴로우신것 같아요 ㅠ
너무 두려움을 가지지 마시고, 작은것 부터 사람들과 어울리는 연습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ㅠ
안녕하세요. 완강한날다람쥐122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질문자님의 고민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혼자서 살면 남들과 부딪히는 일도 없고 상처받는 일도 없을텐데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은 그렇게만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부터 보내서 단순한 지식습득이 아니라 사회성을 키우는 것입니다. 질문자님께서도 겁내지 마시고 가까운 교회에 나가 보십시요.
교회에서는 성도 한 분 한 분을 귀하게 여기고 따뜻하게 맞아주실 것입니다. 처음엔 서먹해도 자주 어울리다보면 일반 사회와 다르게 다 이해하고 품어주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그렇게 신앙생활을 통하여 사회성을 키워가시는 것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느긋한물범74입니다. 저도 그런 공포를 한때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다 성숙한 홀로서기를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결국은 혼자 왔다 혼자 가는 것입니다 당당한 마인드와 독립의지 홀로서기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생활 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