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으면 왜 졸리는건지 궁금합니다
점심을 먹고나면 너무 졸려서 정신을 못차리는데요
식곤증이 좀 심한편입니다
아침 저녁은 괜찮은데 점심은 식곤증 때문에 상당히 힘듭니다..
왜 밥을 먹으면 이렇게 졸린것인가요?
아시는분들 알려주세요
우리 뇌에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가 있습니다.
교감신경계는 흥분(활동성)과 관계되어있구요
부교감신경계는 안정(정적)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에 에너지를 집중해야합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 에너지 사용을 막기 위해 부교감신경계가 작동하여 심신을 안정되게 하는데요
수면 중에도 부교감신경계가 작동합니다. 수면도 안정되어야 하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즉, 부교감 신경계는 소화, 수면을 관장하기 때문에
밥 먹고 나면 졸린 것은 당연합니다.
정보를 더 드리자면 밥 먹고 운동하는 것이 정신건강상 해롭습니다.
소화는 부교감 신경계/ 운동은 교감신경계가 담당합니다.
우리는 안정된 상태/ 흥분된 상태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그런데 밥먹고 운동하게 되면 두 신경계 동작이 서로 꼬이게 됩니다.
장기간 위 같은 삶을 사시면 우울증 등 각종 정신적 악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화라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소화작용으로는 입에서의 음식을 잘게 부수는것, 침으로 탄수화물을 분해하는것, 위에서 단백질을 분해하고 소화액과 잘섞이도록 위벽을 움직여 삮어주는 것, 소장이나 대장에서도 이와 같은 작용들이 일어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에너지가 필요로 하죠. 우리 몸은 영양분을 잘 흡수하기위해 에너지를 소화 작용하는데 끌어다 씁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모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절전상태인 수면상태로 유도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식곤증은 대부분의 음식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인체에 흡수되면 세로토닌이라는 물질로 바뀌게 되는데 이는 긴장을 완화시키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하며, 일부 세로토닌은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바뀌게 되어 이런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 것 입니다. 점심식사 후 식곤증을 줄이기 위해선 아침식사를 통해 점심에 과식을 하는 것을 막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과식을 하게되면 소화를 위해 더 많은 혈류량과 산소를 필요료 하게되고 그렇게 되면 뇌로 전달되는 혈류량과 산소가 줄어들게 되어 졸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에너지를 소화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거 같습니다. 혈류가 머리쪽으로 돌고있을때는 집중력도 좋고, 또렷한 정신으로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식사를 하게되면 위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으로 혈류가 더 많이 흐르게 됩니다. 소화를 위해서요. 그렇기 때문에 식사 후 졸림을 경험할 수 있다고 본 기억이 있네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밥먹으면 왜 졸리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해드리고자합니다.
우선 식곤증의 원인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릴게요!
1. 과식한 경우
2.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
3.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할 경우
4. 영양소 부족으로 체력저하의 이유
음식을 섭취하시면 신체의 혈액이 위와 장으로 집중하게 된답니다.
또한 뇌로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졸음또한 찾아오게 되는것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