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방광염을 자주 걸리고
질염, 골반 통증을 수시로 느끼고는 있었지만
최근 들어 통증이 심해져서 여쭤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소변이 차있어서 평소에도
일어나고 난 직후, 소변을 누고 5분 정도 통증이 있었는데
(방광염에 자주 걸려서 알지만 아래쪽이 찌릿하고 아픈 게 아닌 방광 혹은 자궁이 엄청 묵직하게 아파 힘도 잘 못 주는 정도)
이 통증이 점점 심해져요.
걸을 때도 너무 묵직하게 아프고, 당기고
앉게 됐을 때도 뭔가 눌리는 느낌으로 묵직한 통증이 더 심해져
너무 힘듭니다..
평소에도 밥 먹은 후(한 끼당 밥 1/2밖에 안 먹습니다. 양이 많이 적은 편이에요.) 소화도 잘 안되고 진짜 방귀는 10분마다 한 번씩 뀌고.. 속트림도 1시간 가까이해야 겨우 소화가 되는 기분.
거의 쉴 새 없이 가스가 차서 이거 때문에 요새 훼스탈이라는 약을 달고 삽니다.
병원을가서 소변검사를 해도 그냥 균 조금있을 뿐이라며 약을 지어주는데 결국 약 먹고나면 똑같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아침마다 일어나서 소변 누는것도 너무 무섭고, 앉는것도 제대로 엉덩이를 수직으로해서 앉으면(정자세) 자궁인지 방광인지 너무 묵직하게 아파서 제대로 앉지도 못하겠네요..
뭐때문에 그러는 건지 조금이나마 알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