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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정열적인장인

여전히정열적인장인

만나면 할 말이 없는 친한 친구가 있으신가요

분명히 20대 극초반만 해도 굉장히 가까웠는데 최근…아니 몇 년정도 전부터 만나면 할 말이 없는 친구가 있어요. 분명히 안 친한건 아니고, 오히려 친구관계에서 질투가 심한 편인 친구에요. 관련해서 과거에는 좀 화낸 적도 있었지만 옛날 일이고…

친구가 수동적인 성격이라 남이 다 결정해줘야 하는 스타일인데, 공통된 관심사도 없고 만나면 폰만 보고 대화를 도통 못하겠어서 이제 만나기가 좀 지쳐요..그 친구는 술을 못 마시고 저는 술을 좋아하진 않지만 마시는 편이고요. 그런데도 안 친한건 아니에요.

관계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는데 이런 걸까 싶어서 마음이 좀 이상해요. 자연스래 멀어지는 건가 싶어서..그냥 좀 이상하네요.

이런 관계가 있으신가요? 시간이 지나고 어떻게 관계가 변해갔는지 궁금해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훈훈한두꺼비124

    훈훈한두꺼비124

    오랜 친구이고 가까운 친구라면 말을 허지 않아도 편하고 그래서 자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경우 친구 분과 공통 관심사가 없는 건 둘째치고 만나면 휴대폰만 보고 있다는 게 마음에 걸립니다. 가까은 사이라도 배려를 해아 하는데 그런 부분이 없는 것 같아요. 친구에게 어떤 문제라도 있는 게 아니라면 만나는 환경을 바꾸거나 질문자님이 더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시는 게 좋을 듯 헙니다.

  • 사실 나이가 들수록 본인이 하는 일과 관련이 없거나 공통된 어떤 주제가 없으면 점점 더 멀어 집니다. 저도 예전 30년전에 중고등 학교 때 부터 친한 친구들이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각자의 직업이 다르고 생활 환경이 달라 지면서 자연 스럽게 멀어 지게 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좋아 하는 취미나 공통 접점이 없으면 더욱 더 멀어 지게 됩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현상 일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생을 살다보면 직장도 생기고, 또 인연이 여럿 생기기 때문에 원래 인연과는 서먹한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걸 다시 옛날처럼 되돌리려는 연습을 해보려고 하는게 중요하겠지요. 내가 중요시 하는 인연이라면요. 근데 작정자님은 상대와 만나는게 딱히 좋아보이지가 않네요. 그렇다면 저는 그냥 어느정도 인간관계 면에서 인연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불필요한 인연까지 안고 갈 이유는 없거든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만나면 서먹서먹한 친구가 많긴 하지요.

    그 이유는 서로 사회생활을 하는 것에 바쁨으로 인하여

    물론 가끔 문자로 주고 받고 연락을 해도 막상 만나면 반가움반 서먹함 반 이더라구요.

  • 저도 그래요 그런 관계 꽤 흔해요, 친함과 편함이 꼭 대화로 이어지진 않거든요.

    시간 지나며 관심사·성향이 달라지면 자연스럽게 거리감이 생기기도 해요.

    억지로 이어가기보다, 편한 선에서 가볍게 보는 관계로 바뀌는 경우도 많아요.

    불편함이 계속되면 잠시 거리를 두는 것도 자연스러운 변화 중 하나예요

  • 안녕하세요. 관계에도 유효 기간이 있다는 말 누구나 한 번쯤은 떠올려 보는 생각입니다. 친구와 만나도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 우리 사이가 끝나는 윤 건가라는 불안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사실 사람 사이의 관계는 서로 관심사 생활 패턴 가치관의 변화 하면서 달라지곤 합니다. 예전엔 대화가 술술 풀렸던 친구도 지금은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어서 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게 꼭 끝을 의미하는 건 아니고 단지 관계의 형태가 변하는 과정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