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만나면 할 말이 없는 친한 친구가 있으신가요
분명히 20대 극초반만 해도 굉장히 가까웠는데 최근…아니 몇 년정도 전부터 만나면 할 말이 없는 친구가 있어요. 분명히 안 친한건 아니고, 오히려 친구관계에서 질투가 심한 편인 친구에요. 관련해서 과거에는 좀 화낸 적도 있었지만 옛날 일이고…
친구가 수동적인 성격이라 남이 다 결정해줘야 하는 스타일인데, 공통된 관심사도 없고 만나면 폰만 보고 대화를 도통 못하겠어서 이제 만나기가 좀 지쳐요..그 친구는 술을 못 마시고 저는 술을 좋아하진 않지만 마시는 편이고요. 그런데도 안 친한건 아니에요.
관계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는데 이런 걸까 싶어서 마음이 좀 이상해요. 자연스래 멀어지는 건가 싶어서..그냥 좀 이상하네요.
이런 관계가 있으신가요? 시간이 지나고 어떻게 관계가 변해갔는지 궁금해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오랜 친구이고 가까운 친구라면 말을 허지 않아도 편하고 그래서 자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경우 친구 분과 공통 관심사가 없는 건 둘째치고 만나면 휴대폰만 보고 있다는 게 마음에 걸립니다. 가까은 사이라도 배려를 해아 하는데 그런 부분이 없는 것 같아요. 친구에게 어떤 문제라도 있는 게 아니라면 만나는 환경을 바꾸거나 질문자님이 더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시는 게 좋을 듯 헙니다.
사실 나이가 들수록 본인이 하는 일과 관련이 없거나 공통된 어떤 주제가 없으면 점점 더 멀어 집니다. 저도 예전 30년전에 중고등 학교 때 부터 친한 친구들이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각자의 직업이 다르고 생활 환경이 달라 지면서 자연 스럽게 멀어 지게 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좋아 하는 취미나 공통 접점이 없으면 더욱 더 멀어 지게 됩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현상 일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인생을 살다보면 직장도 생기고, 또 인연이 여럿 생기기 때문에 원래 인연과는 서먹한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걸 다시 옛날처럼 되돌리려는 연습을 해보려고 하는게 중요하겠지요. 내가 중요시 하는 인연이라면요. 근데 작정자님은 상대와 만나는게 딱히 좋아보이지가 않네요. 그렇다면 저는 그냥 어느정도 인간관계 면에서 인연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불필요한 인연까지 안고 갈 이유는 없거든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만나면 서먹서먹한 친구가 많긴 하지요.
그 이유는 서로 사회생활을 하는 것에 바쁨으로 인하여
물론 가끔 문자로 주고 받고 연락을 해도 막상 만나면 반가움반 서먹함 반 이더라구요.
저도 그래요 그런 관계 꽤 흔해요, 친함과 편함이 꼭 대화로 이어지진 않거든요.
시간 지나며 관심사·성향이 달라지면 자연스럽게 거리감이 생기기도 해요.
억지로 이어가기보다, 편한 선에서 가볍게 보는 관계로 바뀌는 경우도 많아요.
불편함이 계속되면 잠시 거리를 두는 것도 자연스러운 변화 중 하나예요
안녕하세요. 관계에도 유효 기간이 있다는 말 누구나 한 번쯤은 떠올려 보는 생각입니다. 친구와 만나도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 우리 사이가 끝나는 윤 건가라는 불안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사실 사람 사이의 관계는 서로 관심사 생활 패턴 가치관의 변화 하면서 달라지곤 합니다. 예전엔 대화가 술술 풀렸던 친구도 지금은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어서 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게 꼭 끝을 의미하는 건 아니고 단지 관계의 형태가 변하는 과정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