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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귤
새콤한귤24.03.14

공복혈당만 살짝 높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나이
39
성별
남성

당화혈색소 4.9 ~ 5.1 정도이며 정상입니다


다만 관리를 위하여 혈당을 자주 측정하는데요


아침공복혈당이나, 공복이 길어지는 경우(10시간 이상) 100 ~ 105 정도로 다소 높습니다


점심먹고 저녁식사전에 재면 86 ~ 98정도로 정상입니다


아침공복혈당이 다소 높은 이유는 왜그런걸까요?


에너지가 들어오지 않으니 몸에서 당분을 생산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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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아침에 공복 혈당이 약간 높게 나오는 현상은 "새벽현상"이라고 불립니다. 이 현상은 새벽에 호르몬 수치의 변화로 인해 혈당이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것을 말합니다. 새벽에는 성장 호르몬, 코르티솔, 에피네프린 등의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당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호르몬들은 인슐린의 효과를 상대적으로 억제하여, 간에서 글루코스를 더 많이 방출하게 만들어 공복 시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공복 혈당이 약간 높다고 해서 바로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적절한 식단 관리 및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전반적인 혈당 조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있다면 현재 상태를 잘 관리하고 계시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혈당 수치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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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말씀하시는 내용도 맞고 아침에는 코티졸이 상승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어느쪽이 되었던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정상수치이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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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그럴 가능성이 높으며 수면 시간이 길어지거나 혹은 너무 짧은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는 체내 포도당을 자극하여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당뇨로 인한 것은 아니며 정상인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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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밤새 금식 상태가 지속되면서 에너지 공급을 위해 간에서 글루코스를 분비하는 것 역시 혈당 상승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인체의 정상적인 반응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당뇨전단계의 가능성도 있으니 평소 생활습관관리는 건강하게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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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3.14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당화혈색소 5정도라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복이 길어지면 혈당이 계속 낮아질 것 같지만, 간에서 글리코겐등을 분해하면서 혈당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그런것은 맞을텐데 개인이나, 여러상황에 따라 혈당의 시간대별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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