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두세번 방광염 걸려서 다른 동네에서 한번만 소변검사 하규 그 뒤로는 동일증상 나타나면 별 진료없이 항생제만 먹었어요. 근데 오늘 다른 동네에 오게돼서 항생제 추가처방이 필요한데 꼭 소변검사 해야하나요?
방광염이 뻔한데 굳이 안 하고 싶어요...
의사 선생님께 원래 자주걸려서 약만 처방해 달라고 할 수 있나요? 진료확인서 받아야 하는데 이렇게 약만 달라고하면 진료확인서 처방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기존의 병원에서 어떻게 하였는지와 무관하게 새롭게 진료를 보게 된 병원의 선생님이 질문자님의 말만 듣고 약을 처방해주는 위험을 감수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대로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검사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을 하루 2리터 정도 충분히 드시고 시간을 정해서 배뇨를 하는 것, 그리고 성관계 직후에는 반드시 배뇨를 하는 것 등이 예방 방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