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숙주는 인간 관계가 넓었습니다. 그는 세조의 최측근이자 개국공신의 손자였지만 낮은 직위에 있었던 한명회, 불우한 처지였지만 야심가였던 권람과도 친했습니다. 수양대군이 고명 사신으로 갈 때 한명회와 권람이 조언하여 신숙주가 서장관으로 수양대군을 보필하게 되었습니다. 이 만남을 계기로 수양 대군은 신숙주의 능력을 아끼고 가까워 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계유정난 당시 신숙주의 행적은 확실하지 않으나 간접적으로 지원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세조가 왕위에 오르면서 신숙주는 탄탄대로를 달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