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지난해는 무척 힘들었습니다. 지나고 생각하니 아홉수 아닌가 싶네요.
지난해는 1년 내내 지치고 힘들고 무기력하고..
우울증까지..
해가 바뀌니 씻은 듯 괜찮습니다. 물론 환경이 변화되었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지난해는 아홉수였습니다. 49살
아홉수의 어원은 무엇인가요?
미신을 믿는 것은 아닌데 궁굼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 조선에서 아홉수란 만나이가 아닌 본나이로 19세, 29세처럼 나이 끝에 9가 들어가는 나이를 말하는데, 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문화로 보이며, 10이라는 완전한 숫자로 그 전의 9라는 숫자를 조심한다는 의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