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는 왜 황후라 부르나요?
사극 드라마를 보니까 조선시대 왕비를
인현왕후등 왕후라 부르던데 고종의
왕비 민씨를 명성황후라고 하던데
왜 왕후가 아니고 황후라 부르나요?
안녕하세요. 꾀꼬리입니다.조선시대에는 한자를 많이 썼는데요 한자 문화권 국가에서는 서양의 제국(Imperium)단위의 국가의 국모를 황후로 왕국 단위의 국가의 국모를 왕후 또는 왕비로 불렀는데 대한제국의 국모였기 때문에 명성황후로 부른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숙련된나비203입니다.
명성황후는 원래 민씨가문 출신으로 고종 임금의 왕비가 된후 민비라고 불렀는데, 1895년 일본 낭인들에 의해 살해된 후 고종이 대한제국을 공표하여 황제에 오르자 거기에 맞게 황후(황제의 정식부인)로 격상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친절한여새179입니다. 그당시 우리나라 이름은 대한제국 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국은 큰 나라를 말하는데 대부분 제국은 왕 보단 황제,황후 라는 이름을 썼습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가 되었겠지요.
명성황후는 논란이 많은 호칭입니다.
을미사변으로 죽을 당시에는
남편인 고종이 왕이었으므로 왕비였는데
그 후에 고종이 황제를 칭하였으니
살아 있었다면 황후가 되었겠지요.어쨌거나 제대로 하자면 왕비가 맞는데,
나중에 고종이 황제라고 선포한 후에
이미 죽은 왕비를 명성황후로 발표하니
기왕이면 듣기 좋게 황후로 하는 겁니다.안녕하세요. 검소한돼지249입니다.
조선시대는 왕의 나라라고 보통 말을 하지요. 중국을 우대하는 사대주의가 뿌리 깊이 있어 중국은 황제의 나라이고 우리는 제후국이란 뜻으로 중국의 최고 우두머리는 황제이고 그 배우자를 황후라고 칭합니다. 기에 비해 조선은 우두머리가 왕이고 그 배우자가 왕비입니다. 그러나 조선후기 고종이 왕이 되고 조선의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고치고 황제의 지위에 오릅니다. 그런까닭에 그 배우자인 중전 민씨도 왕비가 아니라 황후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