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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무
수리무22.10.09

명성황후는 왜 황후라 부르나요?

사극 드라마를 보니까 조선시대 왕비를

인현왕후등 왕후라 부르던데 고종의

왕비 민씨를 명성황후라고 하던데

왜 왕후가 아니고 황후라 부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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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꾀꼬리입니다.조선시대에는 한자를 많이 썼는데요 한자 문화권 국가에서는 서양의 제국(Imperium)단위의 국가의 국모를 황후로 왕국 단위의 국가의 국모를 왕후 또는 왕비로 불렀는데 대한제국의 국모였기 때문에 명성황후로 부른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숙련된나비203입니다.

    명성황후는 원래 민씨가문 출신으로 고종 임금의 왕비가 된후 민비라고 불렀는데, 1895년 일본 낭인들에 의해 살해된 후 고종이 대한제국을 공표하여 황제에 오르자 거기에 맞게 황후(황제의 정식부인)로 격상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친절한여새179입니다. 그당시 우리나라 이름은 대한제국 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국은 큰 나라를 말하는데 대부분 제국은 왕 보단 황제,황후 라는 이름을 썼습니다


  •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가 되었겠지요.

    명성황후는 논란이 많은 호칭입니다.

    을미사변으로 죽을 당시에는
    남편인 고종이 왕이었으므로 왕비였는데
    그 후에 고종이 황제를 칭하였으니
    살아 있었다면 황후가 되었겠지요.

    어쨌거나 제대로 하자면 왕비가 맞는데,
    나중에 고종이 황제라고 선포한 후에
    이미 죽은 왕비를 명성황후로 발표하니
    기왕이면 듣기 좋게 황후로 하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검소한돼지249입니다.

    조선시대는 왕의 나라라고 보통 말을 하지요. 중국을 우대하는 사대주의가 뿌리 깊이 있어 중국은 황제의 나라이고 우리는 제후국이란 뜻으로 중국의 최고 우두머리는 황제이고 그 배우자를 황후라고 칭합니다. 기에 비해 조선은 우두머리가 왕이고 그 배우자가 왕비입니다. 그러나 조선후기 고종이 왕이 되고 조선의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고치고 황제의 지위에 오릅니다. 그런까닭에 그 배우자인 중전 민씨도 왕비가 아니라 황후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