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로 될 수 있는 금속의 대표적인 물질은 갈륨입니다. 갈륨의 녹는점은 약 30도 이하로 이는 체온으로도 손쉽게 액체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금속입니다. 이러한 갈륨의 특성을 활용하여, 주사바늘을 만들기도 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또한 갈륨은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적인 소재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GaN, Ga2O3 의 주요 원소로 활용됩니다.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금속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수은입니다. 수은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며 금속 중에서 유일하게 이러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은은 0°C 이하에서 고체로 변하기 시작하지만 일반적인 실온에서 액체로 유지됩니다. 이 외에도 갈륨과 인듐은 높은 온도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지만 수은처럼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있는 금속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