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곤충들도 신경세포를 사용하여 몸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주변환경을 판단합니다.
다만 다른 동물들 처럼 온몸을 제어할 수 있는 중심적으로 발달된 뇌를 가지고 있지는 않고,
머리에 여러 신경절이 모여서 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신경절은 곤충의 몸 마디마디에 한쌍씩 배치되어 움직임과 감각을 제어하는 신경세포가 뭉쳐 엉켜있는 신경기관입니다.
각 신경절 각각이 들어오는 감각에 대응하여 반응을 명령할 수 있습니다.
머리에 있는 신경절이 모여 만들어진 뇌는, 곁눈 홑눈의 시신경, 더듬이, 윗입술, 소화기관 중 전위를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