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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쭈꾸미246
현명한쭈꾸미24623.08.10

부모님께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제가 정말 크게 잘못한것이 있어요.

누가봐도 잘못한 일이고 저도 제가 잘못했다는걸 알고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제가 잘못한게 자꾸만 생각나고 후회돼서 며칠동안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잠도 설치고, 공부도 손에 잘 안잡혀요..

혼자 해결해보고 이겨내려 했지만 요며칠 이거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께 털어놓을까 고민돼요

너무 부끄럽고 민망하고 창피한 잘못이라 입밖으로 꺼내기도 힘들고...

부모님께 큰 실망 안겨드린 제 자신에게도 너무 부끄럽고...

부모님께 또 하나의 큰 짐과 스트레스를 안겨드려서 너무 죄송스럽고..

다시는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했는데..

털어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내용도, 제 자신도 너무 부끄러워서 용기가 안나요..

제가 분명히 잘못한거니 부모님이 혼내기도 하실거고 실망도 하실거에요..

혼날짓 했으니 부모님께 혼나는건 당연하고 스스로도 반성하고 있지만..

부끄러운.. 말 그대로 부끄럽고 민망한 잘못에.. 실망시켜드렸다는 후회와 부끄러움.. 때문에 선뜻 털어놓지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 부모님께 조심스럽게 털어놓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말할 용기가 생기고 부모님이 받으실 상처를 최소화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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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위대한앵무새78입니다.


    당장 수치심과 두려움 등의 감정들 때문에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참 어려울 것 같아요. 그 마음 이해됩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도 말씀하고 계시듯 심각한 일, 혹은 타인에게 피해가 간 일 등 무게가 있는 일일수록 빨리 말씀드리는 게 가장 좋아요.


    숨겨도 언젠가 알게 되신답니다. 언제가 아실 거라면 미리, 또 본인의 입으로 찬찬히 말씀드리는 편이 일처리 면에서도 더 나을 거예요.


    어떤 일인지 알 수는 없어 이런 말씀 드려도 되나 싶지만 누구나 실수는 한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나면, 혹은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보면 지금의 이 상황과 일이 생각보다 무거운 일이 아니었다고 생각될 날이 올 수도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다시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막상 이 일이 해결되고 나면 어느샌가 저번에도 해결됐으니까 또 해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자기도 모르게 들기도 하니까요.


    진심으로 뉘우치고, 진실되게 말씀드리세요.


  • 안녕하세요. 굳센개구리292입니다.

    먼저 아빠에게 말하세요. 그리고 아빠가 엄마에게 말하도록 하고요. 님께서 하신 것이 타인에게 피해를 준 것이라면 더 신속 할 수록 좋아요.

    말 할 타이밍이나 용기가 나 질 않으면 문자로 먼저 아빠에게 운을 띄워서 아빠가 먼저 물어보겠금 하는게 좋아요. 힘내셔요.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본인이 해결이 안되는 일이면 한시바삐 말씀을 올려야지요

    시간이 갈수록 해결하기 힘들어 지는 일이면 부모님이 더 실망하실거예요

    본인이 크게 잘못 된걸 알았으면 그런 실수 두번다시 하지 않을것이고 깨달음이 컸으니 그걸로도 큰 공부하신 댓가는 된겁니다

    내가 책임 질수 없을 정도의 큰실수.

    부모님이 나서서 해결 하셔야 할일이라면 최대한

    빨리 말씀드리세요


  • 안녕하세요. 심심한호랑이161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습니다

    그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고 다시는 안하면 부모님도 받아들이실 겁니다


  • 안녕하세요. 핫한거위147입니다.

    부모님에게 숨기는것이 더 부끄러운 것입니다 사실대로 털어놓고 말하시면 해결책을 찾아 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