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강아지가 산책 나온 강아지를 물어요
저희 집 강아지가 이상하게 산책나온 강아지가있으면 성격이 좋은 강아지는 물지 않은데 조금만 으르렁거리고 나 입을 씰룩거리면 바로 물어 버려요 이런 거를 어떻게 고칠 수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사람도 성격이 좋은 사람한테는 좋게 대하고 초면부터 예의없이 공격적인 어투로 하면 불쾌하잖아요?
이런 강아지는 그냥 피해가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다른 강아지를 보고 쫓아가거나 으르렁 대는 행위는 경계와 자기방어를 위한 행위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다른 강아지가 먼저 공격성향을 보냈기 때문이지만
강아지가 뛰어들거나, 입질을 하려고 한다면 보호자 분이 적절한 교육과 훈련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앉아"나 "엎드려" 등의 지시어를 통해 보호자에게로 집중하게 해주시고
강아지를 쓰다듬으면서 진정시키는 방법도 좋습니다.
강아지가 조용히 잘 기다린다면 간식과 칭찬으로 보상해주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일단 조금이라도 입질이 있는 아이라면 무조건 입마개를 하고 나가셔야할듯 합니다. 혹시나 있을 사고를 예방하는게 먼저입니다.
교육의 경우 물지마! 보다는 기다려, 엎드려, 앉아, 옆으로 등 평소 집에서 충분히 교육할 수 있는 것들을 완벽하게 교육해주시고 입마개 후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다른 강아지를 무는 이유는 질문자분의 강아지가 사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의 사회화 시기는 생후 3주부터 시작하여 12주~16주 사이입니다. 이 시기에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 사람, 환경을 마주하며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는 것을 배웁니다. 하지만 사회화 시기에 주인하고만 진했던 강아지들은 성견이 되어 다른 강아지, 사람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견이 되어서 사회화 교육을 하려면 새끼 때보다 더 오래 걸립니다. 일단 소수로 만나 다른 강아지에게 익숙해져야 합니다. 1:1로 만나서 다른 강아지에게 익숙해지면 또 다른 강아지와 1:1로 만나고, 이런식으로 낯선 강아지에게 익숙해지도록 도와줍니다. 1:1이 익숙해지면 점점 다수의 강아지와 만나게 해주시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통상 이런 현상은 보호자의 행동, 태도, 심리를 반영하는 행동으로 보호자의 행동을 공격신호로 받아들여 발생합니다.
이런 이유로 보호자의 행동을 평가하여 보호자를 교정해야 개선됩니다.
전문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교정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일반적인 다른 강아지도 공격하는 문제견으로 발전하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