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믹스견은 대부분 유전병이 잘 없고 건강한 편이지만, 체구가 어느정도 있는 편(30kg)이고, 체구 특성 상 야외에서 사육한다고 가정하면 대략적으로 15년 정도를 사는 게 보통입니다.
안타깝게도 체구가 클 수록 심장의 크기와 심장압출력이 체구의 크기에 정비례하게 태어나지 않아서, 크기가 큰 대형견이 소형견 보다는 수명이 약간 더 짧은 편입니다. 혈액 공급이 뇌와 말초조직까지 가는 능력이 점점 더 약해지기 때문이죠.
강아지가 편안하게 살아가기 위해선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과도한 흥분 상황을 자제하며, 급격한 운동이나 뜀뛰기를 최소화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추가적으로 혈행개선을 위한 오메가3나 유산균 등의 영양제가 강아지 건강에 보조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