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할때 발뒤꿈치가 당기는 느낌은 왜그런가요?
평상시에도 걸어가면 발뒤꿈치의 부분이 야간 뻑뻑하면서 당기는느낌이 있는데 특히 트레킹을 가서 산길을 걷다보면 조금더 심하던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병원에 가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족저근막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근육을 싸고 있는 두꺼운 섬유조직으로 된 막으로, 발꿈치뼈에서 시작되어 발가락 뼈에 부착되며 발바닥 아치를 형성하고 걸을 때 발이 튼튼하게 힘을 받을 수 있게 합니다. 특히 걷거나 뛰는 동작 중 발꿈치가 들릴 때 발꿈치 뼈의 부착 부위가 강하게 당겨져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이러한 미세 손상이나 과사용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발꿈치와 발바닥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발꿈치 안쪽의 통증은 자고 일어나거나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가장 심하며, 보행을 시작하면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잠을 자거나 오래 앉아 있을 때 짧아지고 뻣뻣해진 족저근막이 움직일 때 갑자기 늘어나며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먼 거리를 걷거나 격한 활동을 할 때 다시 통증이 생기며, 증상이 오래되면 뒤꿈치 안쪽뿐만 아니라 발바닥 전체로 통증이 퍼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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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발 뒤꿈치의 통증은 족저근막염을 우선 의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가까운 정형외과를 한 번 방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족저 근막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오래 걷거나 발바닥에 충격을 많이 주는 일을 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이지요. 산을 걷는 것은 평지보다는 충격이 더 심할 수도 있으니깐요. 정형외과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순히 무리하여서 발을 사용한 것이 부담을 주고 증상이 생기는 것을 수도 있지만 족저근막염이나 아킬레스건염 같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감별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진료는 정형외과에서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트레킹을 할 떄 당기는 느낌이 드는 대표적인 이유로는 너무 꽉 끼는 신발을 착용하여 그런 경우가 흔하나 제대로 스트레칭을 안하여 아킬레스 건에 무리가 가는 경우 또는 염좌 등으로 인해 근육이 뭉치는 경우도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한달 이상 지속되었다면 정형외과에 가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아킬레스건염이나 주변의 점액낭의 염증으로 상기 증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일단 휴식 및 찜질을 하면서 경과를 보시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