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점잖은오소리243입니다.
땀에 염분이 포함되는 이유는 염분(염화나트륨)이 물에 녹아서 모세혈관을 통과할 만큼 작기 때문입니다.
땀은 파이프 모양의 땀샘에서 분비되는데, 땀샘의 끝은 피부에 있어 땀이 나올 수 있게 하고, 다른쪽 끝은 피부속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다른쪽 끝 주변에는 아주 가는 혈관인 모세혈관이 있는데, 모세혈관에는 아주 작은 구멍들이 있어 혈관 안쪽의 압력이 강해지면 물 같은 작은 것들은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통과한 물은 땀샘으로 모여 피부 밖으로 나가게 되며, 물처럼 작은 것들 염분, 각종 노폐물도 물에 녹아서 같이 나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