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약 복용기간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건강검진 후 간수치와 고지혈증 수치가 높아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 조절을 해서 4개월간 약 6키로 감량했고 관련약도 4개월 정도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혈액검사 시 둘다 정상치로 돌아왔습니다만 그래도 약을 꾸준히 먹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현재 신체조건은 180/81 이구요 일일 먹는약은 우루사 200밀리와 아토르반정 반알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현재 계속해서 먹고 있다면 어느 정도 호전을 보였다면 담당 의사분이 곧 약을 끊자 얘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담당의사분과 해당 부분을 상의하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현재 환자분의 혈액검사 결과에 따라 복용기간은 상이해집니다.
진료를 본 병원에 문의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고지혈증은 지방 및 영양대사의 문제로 혈관에 지질이 쌓여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이 좁아지는 질병입니다. 결과적으로 심근경색 뇌출혈등을 유발할수 있으므로 조기에 약물복용으로 유지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이 습관에 따라 검사 결과에 영향이 있을 수 있고 운동으로도 지질을 어느정도 개선할 수 있으나 약물복용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약물 중단시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부작용이 없다면 복용을 지속하시길 권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간수치가 떨어져 정상이 되었으면 아토르반정 반알은 더이상 안 드셔도 됩니다.
일단 병원에 가셔서 약 복용 지속여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고지혈증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은 체중 감량의 효과도 있겠지만 약물 복용의 영향이 더 클 것입니다. 약물을 중단하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고지혈증 수치를 추적 관찰하며 서서히 감량 및 단약을 시도하시길 권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정상치로 돌아온 것이 아니고 약물로 정상치를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를 유지하시는 것이 맞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지혈증 치료는 평생하는 것이 원칙이구요.
목표치보다 훨씬 낮게 조절되면 용량을 줄이면서 추적하고,
가장 낮은 용량에서도 목표치보다 훨씬 낮으면 중단을 고려합니다.
체중이나 운동, 음식 조절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큰 연관이 없습니다.
이런 콜레스테롤은 음식에서 오는 것도 아니고,
에너지로 쓰이는 것이 아니어서 하루 종일 뛰어도 변화가 없습니다.
약물치료만이 유일한 해결 방법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간수치는 아마 체중이 늘어서 생긴 지방간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중을 줄였다면 간수치에 대해서는 약물은 중단하고 지켜봐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고지혈증의 경우 체중을 줄인다고 해서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지혈증은 음식, 운동, 체중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지요. 결국 고지혈증 약은 중단하지 말고 꾸준히 드셔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아토르바스타틴 반알을 드셨다고 하면 콜레스테롤이 많이 높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검사 수치를 알 수 없어서 말씀드리기 애매하나 약을 중단해 봐도 문제는 없을 거라 보입니다. 이 부분은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 보셔야 될 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고지혈증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그리고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를 통칭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을 많이 드시거나 과음,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생활습관교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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