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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호박벌25
노란호박벌2522.03.29

아이가 밥을 잘안먹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3살인데 밥을 안먹어요 구역질하면서 안먹는데 둘째는 잘먹고 ㅠㅠ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이것저것다 먹여보는데

좋아하는건 베지밀

과일

과자

이외 음식은 정말 안먹어요 굶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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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밥을 안먹는다면

    일단은 영양제라고 잘 챙겨주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물어보고

    최대한 그것위주로 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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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결국 아이의 편식이나 식욕부진은 간식과 군것질이 대부분 문제입니다. 간식을 줄이는게 최우선인데요. 갑자기 그게 힘든 상황이시라면 아이와 협상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밥을 잘 먹으면 간식을 이만큼 줄 텐데 밥을 먹지 않으면 간식도 줄 수 없다라는 식으로 단호하게 대하셔야 합니다. 단호하게 해서 고쳐지지 않는 아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지금 아이도 일종의 떼를 쓰는 것입니다. 기싸움에서 지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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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5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습관을 개선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습관은 그것이 좋던 나쁘던 이미 우리 몸에 적응해 우리 생각과 매우 친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 아이가 일시적으로 개선된 것처럼 보이는 것에 마음을 놓으시면 안됩니다. 습관의 힘은 의외로 강하므로 아직도 이전 습관이 우리 몸과 더 익숙해져 있으면 언제든지 돌아가는 탄성이 매우 높습니다. 조금 좋아진 것은 개선이 아니라 아이가 일시적으로 흔들리는 과정이라 여기시고 아이가 스스로 “엄마, 아빠, 나 시계바늘이 5 될 때까지 밥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라고 할 때까지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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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3살이면 당연히 입안에 단맛이 감도는 맛을 월등히 좋아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베지밀,과자,과일은 단맛이 나는 음식으로 한번 먹으면 입안에 3시간동안 단맛을 인지하고 있기에 그 맛을 이길수 있는 음식만 먹으려고 합니다.

    또 베지밀, 과일을 자주 먹으면 수분섭취를 따로 하려고 하지않아 아이의 신지대사에도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또한 위의 음식의 단맛은 치아에도 안좋아 영향을 미치니 바로 섭식 습관을 수정해야할것 같습니다.

    언급하신 것처럼 최후에는 굶기는 방식을 써서라도 음식섭취 습관을 바꾸셔야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실온의 보리차를 마시게 하여 위와 장을 깨우며 간단하게라도 식사를 하도록 유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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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구역질 할 정도로 먹기 싫어하면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위주로 식탁을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식탁에 와서 많이는 먹지 못하더라도 적게라도 먹어서 점점 양을 늘려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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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키울 때 밥을 잘 먹이는게 가장 큰 일이긴 합니다.

    밥을 잘 안 먹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저는 이렇게 했어요ㅜ 식단은 고기위주로 먹였는데 먹는거 자체를 안좋아하는

    아이라서 고기를 잘게 다져가지고 모든 음식에

    다 넣어 줬어요 심지어 콩나물무침에도 그리고

    사골국 필수 미역국도 사골 육수로 해서 먹이고

    영양제도 이것저것 챙겨먹이면 잘 안먹으려고해서 한가지 종합영양제로 먹이고

    온갖 노력을 다 했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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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굶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우선 아이가 먹는 간식의 양을 줄여보시길 바라며 아이에게 밥을 먹어야 간식을 줄 것이다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밥을 먹지않으면 과일이나 과자를 먹을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부러 구역질을 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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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식사 준비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리곤 하는데,

    여기다 밥 먹이기가 전쟁이 되면 정말 진이 빠지죠...

    일단, 조언을 드리기에 앞서

    아이마다 식욕과 취향이 제각각이라, 먹이기의 <왕도>란 없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보다...

    최대한 아이의 취향에 맞추면서 가능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3살 아이라면 보통 식사 중에도 집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오히려 반찬이 많을수록 식욕을 잃거나

    골고루 먹는 일이 공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 나이의 경우 <핑거푸드(말 그대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만든 음식)>를 권유합니다.

    즉, 어머니가 주고 싶은 재료들과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섞어서

    스스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하는 거죠.

    특히 이 나이의 아이의 경우 큰 건더기를 거부하는 아이도 많은데요

    재료를 가능한 잘 다져서 비빔밥이나 볶음밥처럼 만든 뒤 김에 싸주고 나 하는 방법도 있고

    동그랗게 말아서 살짝 튀겨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어린아이에서 숟가락이나 포크 등을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핑거푸드가 아주 효과적입니다.)

    핑거 푸드의 이점을 다시 요약하자면

    재료를 골고루 넣을 수 있고,

    너무 많은 반찬속에서 아이가 곤란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며,

    숟가락과 포크 사용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 추가되는 조언 1.

    다급한 마음에 아이가 입을 벌렸을 때

    미리 음식을 넣어버리는 경우가 흔히 있지요...(네...저도 몇 번 그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아이는 강요당한다는 생각에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식을 삼키지 않고 입에 물고 있는 경우는 두려워서 받아 넣었을 뿐

    사실은 토하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된 것입니다.

    이런 경우 계속 먹이지 마시고 한두 시간 기다렸다 다시 한 번 더 식사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추가되는 조언 2.

    밥상머리 예절을 중시하는 한국의 문화처럼

    식사 시 혼나거나 예절을 강요하면 식사에 대한 심리적인 압박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사 시 가능한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시되

    아이가 돌아다니면서 먹거나 딴짓을 하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세요.

    또 둘째 아이가 잘먹는 것에 빗대어 비교를 해서도 안됩니다.

    식사시간에 있어서 아이에게 티끌만큼도 불안감이나 곤란함의 요소이 존재하지 않게 해야하는 거죠.

    이렇게 인내심있게 기다려주시면,

    결국, 아이는 식탁과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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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밥에 흥미가 없는 것 같아요.

    아이의 흥미를 이끌만한, 예를 들면 아이가 좋아하는 모양의 식판을 바꿔 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색상과 모양의 식판에 음식을 알록달록하게 담아주면 의외로 아이가 바뀐 식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음식에 관심을 갖을 수도 있습니다

    또 유치원 다닐 나이가 되면 친구들 먹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편식이 나아지기도 하니 너무 염려 마세요~

    아이와 함께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음식책을 읽어주면서 비슷한 음식을 요리해서 읽었던 책 속의 주인공을 언급하며 ㅇㅇ는 당근을 잘 먹던데 우리 ㅇㅇ도 한번 먹어 볼까? 어떤 맛인지 궁금하자나 이렇게 오이, 양파, 시금치 등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들을 한 두가지씩 늘려 나가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식사 시간이 되면 아이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말들 이건 꼭 먹어야 해!! 라기 보다는 식시 시간은 즐거운 시간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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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군것질을 줄여야 하겠습니다. 굳이 밥을 안 먹어도 과자 등을 먹을 수 있으니, 밥을 안 먹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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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간식을 아예 사놓지 않는 것 보다는 밥을 안먹으면 밥대신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조금씩은 구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숨겨두셨다가 조금씩 주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아이가 밥을 다 먹을 수 있도록 티비등을 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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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님이 인내해주셔야 할꺼 같아요.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혼자먹는 습관을 가질수 있도록 지켜봐주시고 지도해주세요~.

    밥먹는 시간을 길게 가져가주고 중간중간 밥을 먹이도록 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그외에 쌀전을 해주는 방법도 있구요. 아이의 활동량을 늘려 아이가 배고픔을 유도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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