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사소한 거짓말들 어떻게 고칠까요??
초등3학년이 되는 딸 아이가 있어요
자꾸 사소한 거짓말을 해요 예를 들면 숙제 다했니? 라고 물으면 응 다했어~ 라고 대답하고는 확인해보면 다 안되어있어요
그러면 깜빡했다는
숙제하고 오답노트까지 하라고 하면 네 하고나서 오답노트까지 다했다고 하고서는
확인해보면 안되있어요
책 읽으라고 하면 오분도안되서 다 읽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놀생각만해요
이런 아이 어떻게해야하나요???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는말이 있잖아요~ 이런 사소한 거짓말이 나중에는 큰 거짓말이 될까 겁도나고
아이를 어떻게 훈육해야할까 걱정도되고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거울 치료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아이가 질문자님께 원하는걸 요구 할 때 질문자님도 해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안해주어 보는건 어떠신지요?
아이가 왜 안해주느냐고 되물은다면 똑같이 깜빡했다고 해주시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아이의 잘못을 본인이 인지할 수 있게 해주신다면 아이 본인도 아 내가 잘못을 했구나 하고 잘못을 뉘우칠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옛말에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거짓말이라도 반드시 거짓말 하는 버릇은 행동 교정을 해주셔야 합니다.거짓말을 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보통 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 원인들중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아이가 부모의 관심과 애정을 바라는 과정에서 거짓말이 많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주변 일들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일종의 심리적 불안감을 표출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아이의 감정을 다독여주시고 감정들에 누그러지게 한 다음 아이의 이야기들을 들어 보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화법에도 습관이 있고 습관이 곧 행동으로 투영됩니다.
따라서, 성장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올바른 습관과
바람직한 화법을 교육해 주셔야 하겠는데요.
다그치고 강압적인 제지보다는
부드러운 단어를 선택한 화법으로 우회적으로 설득하며 교육하는
방식을 택해 아이에게 천천히 다가가 보세요.
어린 아이들은 나쁜 악의를 가지고 말하고 거짓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기에 천천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지도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진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육아에 고민이 있으시네요
제 짧은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자녀분이 과제를 마치기에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
소소한 거짓말을 하게 되고 또 그것 때문에 혼나는 구조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일단은 양이 많지는 않은지 자녀분이 하기에 수준은 어떤지 살피심이 좋지 싶어요
혼내시는 것보다는 칭찬해 주시는 편이 더 효과적인 것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자녀분과 상의하셔서 오늘은 얼만큼 할 수 있는지 정하시고 잘하면 스티커를
지급하셔서 다 모으면 자녀분이 원하는 작은 소원을 들어주시는 등의 방도로 의욕을 북돋아 주세요
공부를 하는 것은 부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고 자녀분 스스로의 약속이니
거짓말할 필요 없다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지금 정도의 거짓말로 너무 큰 우려는 안하셔도 되시지 싶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눈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바람이나 생각을 그대로 말하기 때문에 자신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거지요
전문가들은 아이가 거짓말할 때, 거짓말에 대해 야단치기에 앞서 거짓말 뒤에 숨겨진 아이 마음을 먼저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이는 숙제를 안해 놓으면 엄마가 화낼 것이라는 것을 알고,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요.이럴 땐 부모님께서 '왜 숙제 안해 놓고 했다고 거짓말 하니?' 이렇게 사실을 직시해서 말을 하면 아이는 매우 당황해 할 것입니다
반대로 숙제가 너무 힘들지? 그래도 해놓고 놀자 응? 등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그 나이에 대부분 거짓말을 많이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듯이 어릴 때 고쳐야 됩니다.
심각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도 아니고,
단순한 일상 생활 속에서 사소한 거짓말을 한다는 것으로
아이에게 무섭게 호통치는 것보다는 거짓말을 고백했을 때 오히려 칭찬을 해주세요.
가장 좋은 훈육 방향은 아이가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해 주시
고 하고도 금방 털어놓을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 주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
소아청소년과 교과서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아는 성인의 축소판이 아니다>라는 문장이죠.
우리는 흔히, 아이의 행동이 성인의 그것과 같다고 오해합니다.
즉, 거짓말 하는 아이는 커서 계속 거짓말을 할 것인가 두려워하시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릴 일은 아이의 거짓말은 성인의 거짓말과 전혀 다른 것입니다.
남을 속이기 위해, 또는 어리석게 보아 깔보며 거짓말을 늘어놓는 성인과는 달리
아이는 더이상 도망갈 틈이 없을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마지막 방어기제로
거짓말을 사용하는 것 뿐 입니다.
즉, 어떻게 하면 아이를 훈육할까 보다는
왜 아이가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을까 생각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거짓말을 하게 되는 상황은
아이에게 상당히 많은 스트레스를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모님께서 숙제를 꼼꼼하게 체크해 주시는 것이
아이에겐 보기보다 훨씬 더 큰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스트레스는 개인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릅니다. 모은 이에게 부모님이 숙제를 검토하는 것이 별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아이는 그렇게 느낄 수 있답니다.)
차라리 숙제가 덜 됐거나, 오답이 있더라도
학교에 가서 꾸중을 들으며 스스로가 깨달아가며 고쳐갈 수 있게
기다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듯
훈육은 아이를 다듬는 목적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공부든 그 무엇이든 아이 스스로의 재능을 찾기위해 더욱 힘써주시되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내면서 서서히 본인의 꿈을 찾을 때까지
담담하게 바라봐주시는 인내가 더 아이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6세 정도에 접어들어서는 소위 ‘옳고 그름’을 구분할 수 있는 정도의 사고능력이 생기고, 또 거짓말을 하는 이유가 어른들과 점차 비슷해지기 때문에 야단을 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 이후 아이들은 대개 책임 회피의 이유로 거짓말을 합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했다고 화내거나 큰 소리로 꾸짖는 것은 금물이다. 엄마가 화를 내면 아이의 진실 고백과 실수 인정은 더욱 어려워집니다. 만약 아이의 말도 안 되는 거짓말에 흥분된 상태라면, 엄마가 먼저 감정을 추스른 뒤 차분한 태도로 왜 잘못된 것인지 아이에게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본인과 유리한 방향으로 거짓말을 하는데요, 훈육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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