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려운 문제네요. 일단 고령이라서 수술 후의 추가적인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 아니었을까 추정되기는 합니다. 암을 완벽하게 치료하기 어렵다면, 이후에는 이별을 준비해야 할 수도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뇌암의 경우 평균 여명을 3개월 정도 잡으니깐요. 왜 수술을 했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그럼에도 수술은 시도해 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결과가 좋았다면 충분히 더 사셨을 것이니깐요. 현재로서는 증상 조절을 위한 호스피스 진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