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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예전에키즈카페에서 7-8산난아이가

참귀엽다고상대해주니 어디서듣도보도못한말..자기가부자다..저보고돈없죠?첨에그러려니했는데2,3일연속으로와서 가관인게 어떻게저런말을배웠나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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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종종 어른들이 쓰는 표현이나 말을 흉내 내는 경우가 많죠. 특히 그 나이대 아이들은 어떤 말을 들으면 그대로 반복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 아이가 "자기가 부자다" 또는 "돈 없죠?"라고 말한 이유는 주변에서 그런 말을 자주 듣고 배운 결과일 가능성이 큽니다.아이들이 사용하는 표현은 가정이나 주변 환경에서 자주 접하는 말을 그대로 흉내 낸 결과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들이 자주 쓰는 표현일 수 있고, 그 말을 그대로 따라한 거죠. 부모나 가족들이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대화할 때, 아이가 그 대화를 듣고 따라할 수도 있습니다.아이들이 "자기가 부자다"라고 말하거나 그런 표현을 사용했을 때, 그 말이 반드시 부정적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점은 그 말이 왜 나왔는지, 그리고 아이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아이가 그런 말을 반복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교육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제 왜 키즈카페에서 7~8살 난 아이가 그런 말을 하였는지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셨는가요?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어디서도 듣도 보던 못한 말, 입에 담기도 힘든 말, 버릇이 없는 말을 함부로 하는 경우는

    그 아이의 인성이 부족하기 때문 입니다.

    아이의 부모의 교육의 잘못 되었거나, 즉, 가정교육이 좋지 않아서가 가장 큰 원인이 되겠습니다.

    아이가 하는 말에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매번 이런 아이들의 안 좋은 언행을 따금하게 혼을 내고 가르치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가 하는 말을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본인이 고치려고 한다면 이것은 정당한 훈육이 아닙니다. 훈육은 그 아이 부모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의 말에 일일이 상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가 주변에 들은 내용을 그대로 말할 때 부자와 가난의 의미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다양한 경제적 상황이 존재함을 이야기해 주세요. 돈의 가치나 행복, 나눔 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경제 관념과 가치관을 아이에게 심어줍니다.

  •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말을 이해하고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자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니? 와 같은 질문을 통해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더 설명하게 유도하세요. 이 과정에서 부모님의 따뜻한 반응을 보여줌으로써 아이가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잘못된말은 고치게해주는게맞아요.

    기분나쁜게있으면정확하게알려주는게 어른의역활이랍니다

  • 안녕하세요.

    대개 아이들은 나이에 맞는 언행을 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그러한 무례한 말에 반응하지 않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자녀분이 계시다면 그 아이와 가능한 멀리 두는 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가정 교육이 제대로 안된 아이들은 상대하지 말고 그냥 무시하는 게 상책입니다.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 교육을 제대로 못한 부모의 잘못이죠.

  •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말씀하신 아이의 행동은 듣기에 당황스러웠을 수 있지만 이는 아이가 아직 사회적 표현이나 대화의 예의에 대해

    충분히 배우지 못한 경우에 종종 발생합니다 이런 행동은 종종 아이의 가정환경,주변 어른들의 대화 방식,혹은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에서 기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의도적으로 무례하거나 악의를 가진 것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경우 가볍게 웃어넘기거나 "그건 참 재밌는 이야기네"라는 식으로 반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다면 해당아이의 부모와 간단히 이야기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마도 아이가 주변이나 티비 유튜브에서 본 말을 이야기하는듯 싶습니다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될듯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