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SV의 트랜잭션과 블록사이즈가 큰 이유가 뭔가요?
현재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SV를 보면
비트코인SV가 비트코인보다 트랜잭션 수도 많고
블록사이즈도 크게 나오는데요.
비트코인보다 사용량도 더 적을텐데 왜 이렇게 결과가 나오는건가요?
비트코인 SV 블록체인 상에서 처리되는 거래 건수가 비트코인을 추월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트랜젝션의 수가 많은 것은 비트코인보다 비트코인 SV 블록체인의 온체인 거래 수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비트코인 SV의 거래 수수료가 더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12월 13일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경우 평균 수수료가 약 612원 정도인 것에 비해 비트코인 SV는 0.47원 밖에 수수료가 들지 않으므로 부담없이 거래하는 것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또한 현재 비트코인 SV의 경우 하드포크를 통해 최대 2GB 크기의 블록을 생성하는 것이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이처럼 블록의 크기가 큰 것은, BSV의 경우 확장성 문제를 '블록 크기의 증가'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비트코인 SV라는 이름에서 'SV'란 '사토시 비전'이라는 의미인데, 비트코인캐시에서 비트코인 SV를 하드포크한 사람들은 확장성 문제 해결에 있어서 블록체인을 구조를 바꾸거나 없는 기능을 추가하기보다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만든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최대한 유지하고 계승하려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블록의 크기를 확장하여 한 블록 당 많은 트랜젝션을 처리함으로써 확장성을 증대시키고 수수료를 낮추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리하자면, BSV의 트랜젝션 수가 더 많은 것은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것이라 생각되며 블록의 크기가 큰 것은 확장성 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비트코인SV 의 블록용량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최초 비트코인 캐시는 비트코인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결재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개발과정에서 블록의 크기를 다 높일 것인지 아니면 추가적인 솔루션을 도입할 것 인지에 대해 개발자들간 갈등구조가 형성되었고 결국 합의하지 못하여 비트코인ABC와 비트코인SV로 분열되었습니다.
비트코인ABC 주장 : 추가적인 솔루션 도입을 희망
비트코인SV 주장 : 블록의 크기를 더 높이는 것을 희망
비트코인SV는 블록의 용량은 32MB이서 128MB로 확대하여 빠른 트랜젝션 구현과 처리비용을 낮추고 Satoshi opcodes코드를 복원하여 스마트계약, 아토믹스왑 등 다양한 솔루션 구현하여 비트코인의 원래 목적에 맞게 구현하기 위해서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