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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오징어223
용감한오징어22323.04.24

왼쪽 다리가 자주 저리고 불편한 이유가 뭘까요?

나이
50
성별
여성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으면 피가 전혀 안통하고 다리가 심하게 저려요. 그리고 평소에도 앉았다 일어나면 무릎뒷쪽이 아프고 잠잘때도 그 다리가 불편해 자세 변경을 자주하게 되고 잠이 늦게 들때도 많아요. 이럴땐 어느과 병원을 가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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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정확한 원인 확인을 위해서는 진찰과 검사가 필수랍니다. 가장 의심되는 것은 허리 디스크 질환입니다. 실제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다고 해서 혈관이 눌리는 것은 아니거든요. 허리가 숙여지는 자세에서 디스크 질환으로 인해 신경이 눌리면 불편한 증상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신경외과나 정형외과에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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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하지정맥류가 많이 의심됩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


    허리, 엉치, 무릎, 오금, 발목, 발바닥의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 등이 동반되기도 함),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많이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여행시 탈것을 오래타고, 많이 걷기때문에 귀국 후에 급작스럽게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발생합니다.


    빠르면 10대(유독 다리가 통통),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는 질환이며

    유전성이 강해서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초음파로 당일 빠르게 진단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치료법은 각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합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수술후 바로 걸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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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을 경우 하지가 눌리면서 피가 안 통하고 다리가 저린 증상이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일어날 때에 무릎 뒤쪽이 아픈 증상은 무릎 관절이 불안전하여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서는 정형외과적으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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