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입니다.
대학병원에 있을 때 저희들이 신장을 떼다주면 외과에서 그걸 이식하곤 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물론 2개인 것 보다는 불리한 점이 있겠지만 하나로 살아가는 데 지장은 없습니다.
남은 신장에 부하가 걸리다 보니 어느 정도 보상성으로 커지거든요.
사고의 경우라던가 다른 문제가 없다면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이식수술의 기본은 이식을 받는 사람의 건강보다 이식을 해주는 사람의 건강입니다.
그걸 해치면서 이식을 권장하지는 않구요.
남은 신장으로도 충분하니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또 궁금한 점은 댓글 달아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