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해외로 여행을 갈려고 하면 강아지는 어떤 예방접종 이력 조건이 있어야 비행기 탑승할 수가 있나요?
강아지와 해외로 여행을 갈려고 하면 강아지는 어떤 예방접종 이력 조건이 있어야 비행기 탑승할 수가 있나요? 예방접종 이력 없으면 해외여행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제일 먼저 여행하는 나라의 규정을 알아보셔야 합니다. 국가마다 반려동물에 대한 규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생후 90일 이후의 강아지는 관견병 국제공인검사기관에서 광견병중화항체검사를 받아야 하고 마이크로칩을 이식해야 합니다. 참고로 영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는 정부의 규제로 동물과 함께 입국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검진 증명서, 예방접종(종합백신) 확인서,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 종합백신 등이 필요합니다. 이 서류들은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합백신, 광견병 백신은 접종 후 1달 경과 후에 효력이 발생하므로 미리 접종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현재 인천공항은 제1 여객터미널과 제2 여객터미널 모두 동물 검역소를 운영중입니다. 준비한 서류와 신분증을 챙겨서 방문해주세요. 검역소에서 반려동물을 검사한 후 문제가 없으면 수수료 10,000원을 지불한 후 동물검역증명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동물검역증명서는 입국 절차에서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 탑승을 위해선 생후 8주이상의 강아지부터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며, 강아지와 케이지 포함 5~7kg이내는 여객기에 탑승이 가능하고, 5kg이상 45kg이하는 화물운송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케이지 3면의 길이 합과 높이도 따지는데(케이지 크기 제한) 이에 대해서는 각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만, 가로세로높이 3면의 합이 100~115cm이하인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맹견, 임신한 암컷, 악취가 심할 경우 등등은 화물운송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