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 없이 삽입했고 사정까지 했다면, 시간과 관계없이 성매개감염병(STI) 노출 위험은 존재합니다. 3분 미만이거나 바로 씻은 것은 감염 예방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위험도는 상대방의 감염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임질·클라미디아·매독·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B형간염·헤르페스 등이 가능성에 포함됩니다. 1회 노출로도 감염될 수 있으나, 실제 확률은 질환별로 다릅니다. 예를 들어 HIV는 질내 삽입 후 사정 시 남성의 1회 감염 확률이 대략 0.04% 수준으로 보고되지만(상대가 HIV 양성이고 치료받지 않은 경우), 임질·클라미디아는 상대적으로 더 쉽게 전파됩니다.
현재로서는
1. 72시간 이내라면 HIV 노출 후 예방요법(PEP, post-exposure prophylaxis) 상담을 즉시 고려
2. 2주 전후: 임질·클라미디아 검사
3. 4주에서 6주: HIV 4세대 검사, 매독 검사
4. 3개월: HIV 최종 확인 검사
를 권합니다. 증상(요도 분비물, 배뇨통, 궤양, 발진 등)이 생기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