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 문제로 단정짓기보다는, 놀이 중 흔히 나타나는 강아지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들이 다른 개 위에 올라타는 행동(마운팅 혹은 비슷한 움직임)은 꼭 성적인 의미나 서열 과시가 아니라 흥분, 놀이, 스트레스 해소, 또는 단순한 습관일 수 있어요. 특히 강하게 귀를 깨문 것도 공격보다는 장난의 일환일 수 있고요. 3살 된 말티푸 암컷 강아지가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위축되지 않았다면, 큰 문제로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이런 상황이 반복되거나 강아지가 불편해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잠깐 분리시켜 휴식 시간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애견카페에서는 다양한 성격의 강아지들이 모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유심히 관찰하면서 개입 타이밍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