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금리 인하에도 달러 환율에 영향이 없는 이유가 뭘까요?
오늘 5월 금통위에서 우리나라의 기준 금리가 2.5%까지 하락했다고 하더군요.
이로 인해서 마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도 많이 나는 거 같은데 오히려 환율은 1370원 밑으로 하락을 하려고 하더군요.
일반적으로 금리가 내려가면 환율에는 악영향인게 일반적인게 우리나라 금리 인하에도 환율에 영향이 적은 이유가 뭘까요?
일반적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금리를 내리면 원화 가치가 하락하고 하는 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2025년 5월 현재, 한국이 금리를 내렸음에도 달러/원 환율은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니 의아하실 수 있죠.
이 현상을 이해하려면 단순한 금리 차이 외에 환율에 영향을 주는 다른 변수들을 함께 봐야 합니다.
한국 금리가 내려가도 시장 기대나 미국 통화정책 방향 그리고 외국인 자금 흐름이
작용하는건데 . 그만큼 한국 금리는 영향도가 적고 외국인 자금 유입이나 달러 약세 기대반응이
높아서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국내 채권시장은 글로벌 선진채권시장에 아직 편입예정이지 편입이 되어있지 않으며 거래량도 높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국내의 환율은 자율변동제이긴 하나 외국인들이 무조건 매수나 매도를 자유롭게 할수없으며 일종의 허가와 허들이 일종의 장벽으로 작용하며 국내 민간 은행도 달러에 대해서도 신고와 허가등 규제틀안에 있습니다.
즉 근본적으로 국내채권시장이 외국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 매우 크지도 않고 준기축통화의 성격을 갖고 있지 않는 신흥국의 통화이다보니 우리나라의 금리인하가 절대적으로 환율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며 오히려 미국의 기준금리에 더욱 크게 영향을 받는 구조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5월 기준금리를 인하하여 연 2.50%로 결정했고, 이로 인해 한미 금리 차이가 역대 최대인 2%p까지 벌어졌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 인하는 해당 국가 통화 가치 하락(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달러- 원 환율이 오히려 하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금리 인하에도 달러 환율에 큰 영향이 없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단순 금리 차이만이 아닌 미국 경제 상황, 글로벌 달러 흐름,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 외국인 투자 동향, 대외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요인이 상호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달러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이 현재 환율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달러 환율에 영향이 없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말씀대로 금리 인하가 되면 일반적으로 환율이 오르며
반대로 금리 인상이 되면 일반적으로 환율이 내리는데
현재 환율이 내리는 것은 그런 문제 외의 요소들이 작용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잔재하는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안전자산인 달러화를 선호할 수 있으며 이는 환율 변동을 막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금리 인하와 미국 법원에서의 트럼프 상호관세 정책에 제동을 걸면서 환율 변동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법원의 상호관세 판단에 따라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 환율이 오르다가 원화의 강세 영향이 있어서 다시 하락하다가 또다시 우리나라 통화 정책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되며 다시금 상승하며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금리 인하는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로 인하여 원화 약세를 유발 하지만 최근에 환율 하락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와 달러 약세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 결과 입니다. 즉, 우리나라 단독 금리보다 글로벌 통화 흐름과 위험 자산 선호 분위기가 환율에 더 큰 영향을 준 상황으로 판단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 금리 차이는 이미 크게 발생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금리차이에 따른 원달러 환율의 영향에 무뎌진 것이 원인입니다. 또한 금리 인하가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던 부분이라 환율에 큰 충격을 주지 못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2025년 5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크게 움직이지 않은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합니다. 먼저, 이번 금리 인하는 시장에서 이미 예견된 조치였기 때문에 실제 발표가 환율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또, 환율은 단순한 금리 차이 외에도 무역수지, 국제 정세, 물가, 정치적 안정성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달러 강세가 다소 약화되고 있고, 한국은행도 환율 안정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환율 급등을 막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경제가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금리 인하를 통한 부양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도 고려해야 합니다.
무역수지 적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 등으로 인해 환율 상승 압력이 제한되는 모습입니다. 결과적으로, 복합적인 국내외 변수들이 맞물리며 원/달러 환율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