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상반된 사회적 대우를 받았던 조선과 일본의 승려들은 조선시대에 서로 교류한 적이 있나요? 아니면 교류없이 각자의 영역에서만 활동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초량 왜관의 동향사에서 외교 문서를
담당하는 서승왜(書僧倭)는
조선 승려와 필담창화를 하는 등
교류를 하였으며, 학문적 소양을 갖춘
동향사 승려가 문화 교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