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1학년 후배가 절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저번주 부터 1학년 여자얘가 디엠으로 저보고 인기많냐고 묻고, 잘생겼냐고 묻고, 주변에 여자가 몇 명이 있냐고 묻고, 몇 학년이냐고 묻고 등등 정말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그리고 월요일에 걔가 저희 반 앞으로 온다는 거에요 그런데 제가 월요일에 얼티미트 경기를 뛰러가서 반에 없었거든요 그래서 저 때문에 헛고생 한 거 같아서 미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디엠으로 사과를 했죠 그런데 얘가 ㅜ 라고 보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내일 다시 찾아올래? 라고 물었는데 얘가 "특별히 가줄께요"라고 디엠을 보냈어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간식이 뭐냐고 물었는데 프링글스를 좋아한데요 근데 그 프링글스가 저희 동네에는 안 파는거에요 그래서 화요일 새벽에 안양까지 가서 겨우 2개를 사왔어요

그리고 학교에 가서 점심시간에 만나기로 했는데 또 걔가 안 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걔 반 앞에 찾아가서 봤는데 절 보자마자 놀라면서 황급하게 나오더라고요 "나올 떄

야르라고 하면서 나왔어요" 그리고서 간식을 받고 제가 황급하게 자리를 벗어났어요 그리고 수요일은 아무 일도 없었고, 목요일에도 한 번 만났거든요?

목요일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집에 가기 위해서 급식실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저 멀리서 "야"라고 들리는 거에요 그래서 뒤를 돌아보니 걔가 친구랑 같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걔가 손 흔들려 인사를 해주는 거에요 저는 목소리를 크게 내지 못해요 그래서 손만 흔들어주고 서로 갈 길을 갔어요

이거 얘가 저 좋아하는 거 맞는거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확실하게 좋아한다라고 말하기는 애매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관심이 없지는 않은거같아요.

    조금 더 시간을 가지도 지내다보면 알 수 있을거같아요.

    현재는 100으로 치면 60~65점정도로는 보일 수 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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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정도면 사실상 백퍼센트라고 봐도 무방할것같네요 관심도없는 선배 보러 반앞까지 찾아오고 특별히 가준다는식으로 튕기는건 전형적인 호감표시거든요 새벽에 안양까지가서 과자 사다준 정성이면 아마 그친구도 속으로 엄청 감동받았을겁니다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대화 이어가면서 조만간 밥이라도한끼 같이먹자고 슬쩍 던져보시는게 어떨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