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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1.12.12

술을 마시면 왜 배가 계속 고플까요?

술과 안주를 같이 곁들여 먹어도 평소 먹는 것보다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은데요.

술자리가 끝나고 집에 와서도 뭐하나 해먹고 잘때도 많습니다.

술 먹으면 음식이 끈임없이 들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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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파치아모입니다.

    술을 마시면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는 기관(미주 신경과 부완핵)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식욕조절이 힘들어 집니다. 때문에 술을 마시고 나면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계속 먹고 싶은 욕구가 생겨요. 더구나 술을 마시면 속이 더부룩하기 때문에 뜨끈한 라면이나 어묵국이 많이 생각나기도 하죠^^;;

    많이 먹은 후에 위염, 장염에 걸릴 위험이 높으니 가능하면 적게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태평한뱀눈새184입니다.

    정확하지 않는 지식일수는 있지만,,통상 술을 마시면 화장실을 더 자주 가는 편으로 알고 있는데,

    소변을 본 후 몸안에 수분이 부족하면, 인간의 몸은 목마름과 배고픔을 동시에 느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혹 아침에 일어나서 목이말라서 물을 마시고 나면 허기가 사라지는 분들도 있구요..


  • 안녕하세요. 인자한뱀눈새152입니다.

    그건 습관 입니다 술먹고 안주 먹는거 또 더먹는게 위장에 암시가 되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밥먹고 술 마셔보세요 그럼 또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수줍은남생이70입니다.

    신경이 마비가 와서 그러게

    느끼는 거라고 하드라고요

    그래서 보통은 물만 먹어도 채울 수 있는대

    사람들은 그냥 밥이나 다른걸 먹죠


  • 안녕하세요.

    술을 마시면 안주를 많이 먹게되고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알코올이 몸에 반응해서 뇌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 음주를 하면 알코올이 뇌 식욕 세포를 자극하면서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된다고 합니다.

    영국 프란시스크릭연구소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알코올을 투여한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식사량이 최대 20%가량 늘었다고 합니다.

    알코올이 허기를 느낄 때 활동하는 뇌 신경세포를 활성화 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혈당이 낮아지면서 뇌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명령을 내린다고 합니다.

    몸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많이 소모되고, 포도당 합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혈당수치가 나아져서

    식사를 하지 않았을때와 마찬가리조 공복감과 허기를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일시적인 저혈당 같은거지요.

    3. 알코올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leptin)과 음식 섭취를 억제하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등 포만감과 관련있는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적당한’ 양의 알코올 섭취는 건강한 피험자의 렙틴 분비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포만감이 들지 않는 것이지요.

    4. 덜 취하기 위해서 무의식적으로 안주를 계속 먹게 되지요.

    과음은 몸에 해로우니 적당히 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술을 먹고 잠을자면 무호흡상태로 잠을 자게되어

    뇌에 전달되는 영양소의 양이 평시보다 많이 줄어들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서는 더 많은 영양소를 일시적으로 원하게되는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