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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여새218
하얀여새21822.03.16

식체 몸살 기운이 있는데, 체증이 내려가고도 몸살이 남아있을 수 있나요?

나이
29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이틀 전 저녁에 돼지고기를 억지로 (소화가 잘 안된다고 느꼈습니다) 먹고난 후로 그날 밤 오한, 두통, 몸살, 구토, 명치 통증이 있었고 소화제랑 타이레놀 복용 후 식은 땀을 쫙 빼고 잤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상쾌한 느낌은 없었지만, 배도 고프고 몸살 기운도 거의 다 내렸고 컨디션도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점심에 국밥을 먹고 한 5시간이 지났는데 다시 몸살, 두통 기운이 올라오더니 집에 와서 점심에 먹었던 걸 다 토했습니다. 약을 먹으면 약을 토하고 물을 마시면 물도 토하길래 또 밤새 이불 푹 덮고 땀 빼고 일어나니 소화불량, 구토,명치 통증은 없어졌어요. 물도 마시고 있고요. 아직 무서워서 밥은 못 먹었습니다.

그런데 몸살 기운이 안 떨어지네요. 소화불량이 해소가 되었는데 몸살이 마지막에 떨어질 수 있나요? 이 경우에는 소화제를 먹어야할지 몸살 감기약, 혹은 타이레놀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수액을 맞고 올까도 고민이 되는데, 근처 병원 수액이 다 비싼 것 같아 우선 오늘까지만 약으로 버텨보려고요 ㅠㅠ 오늘은 포카리만 먹고 아무것도 안 먹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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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급성 위장염의 경우, 덜 익힌 음식이나 균에 의한 독성이 남아 있던 것을 먹게 되면

    독성이 흡수되면서 구역, 구토, 발열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 증상은 소변을 통해 배출될 때

    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해열제를 드시는 것이 좋고 따뜻한 물을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영양제가 아닌 일반 수액은 보험이 되기 때문에 일반 포도당 수액을 맞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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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체하거나 설사를 한 이후에는 수분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몸살기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수액치료가 가장 좋지만 어려울때는 이온음료 복용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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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몸살이라고 부르는 상기도 감염증과 체한것 같다고 표현한 소화불량은 별개의 질환으로 생각됩니다.

    몸살만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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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물을 잘 못 먹고 난 이후에는 말씀하신 것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위장관계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몸살 기운 증상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수액을 맞는 것은 도움이 되겠으며, 타이레놀과 같은 약물을 복용하며 경과를 지켜보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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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단순한 소화불량 증상으로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단순히 타이레놀을 드시기 보다는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는 염증 질환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담낭염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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