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소설에서 홍길동을 의적이라고 표현하지만 실제로는 일반 도적과 다를바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홍길동이 창작속 인물이 아니라 실존 인물이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게 사실인가요? 만약 실존 인물이라면 왜 허준은 소설에서 의적으로 표현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록에 따르면 홍길동은 실제 있었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홍길동이 연산군대에 실존했던 도적이라는 점과 『홍길동전』에 영향을 준 『수호전』의 주인공 또한 도적인 점,
1613년 은상을 약탈한 도적들이 허균과 친분이 있었던 서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소설 속의 주인공은 별다른 선택 없이 도적이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초 실존인물로 홍길동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실존한 전국구 도적으로 소설 홍길동의 모티브가 된 인물로 조선왕조실록 연산군 편에 기록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