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 반복적으로 생기는 병변은 여드름보다는 모낭염이나 종기에 가까운 경우가 많고, 그 과정에서 염증 후 색소침착이 남기 쉽습니다. 현재처럼 갈색이나 붉은 자국 위주라면 완전히 고정된 흉터라기보다는 회복 가능한 색소침착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수년간 반복되었다면 회복 속도는 느릴 수 있습니다.
관리의 핵심은 재발 차단과 색소 완화입니다. 꽉 끼는 바지, 장시간 앉아 있기, 땀·마찰을 줄이고 샤워 후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기본입니다. 니메겐 복용 중이라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에 민감해질 수 있어 각질 제거는 피하고 보습 위주로 관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색소침착에는 자극 없는 미백 성분 제품을 장기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손으로 만지거나 압출하는 습관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이미 남은 자국이 오래 지속된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 토닝이나 색소 치료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염증이 계속 생기는 상태에서 시술을 먼저 하는 것은 효과가 떨어지므로, 우선 재발 억제가 선행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