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감은 무엇을 하던 곳이었는지 알려주세요
군기감은 고려, 조선때 있던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는 왜 생기게 된 것이며,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고싶습니다.
또 군기감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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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군기감은 고려•조선 시대 병기(兵器)의 제조를 맡아 보던 관아입니다. 조선이 건국된 뒤에도 70여 년 동안은 군기감이라는 명칭을 유지하였으나 군기시로 명칭이 바뀐 뒤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수록되고 그 뒤 400여 년 동안 존속하였으므로, 군기시를 조선시대의 군기 제조 담당 관청으로 규정해도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무기 외에도 군사적으로 필요한 각종 물품의 제조를 담당하였으나, 기능의 중심은 역시 활과 화살, 화약 무기 등을 제조하는 데 있었으며 특히 임진왜란 이후에는 화약 무기의 제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고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군기감이란 고려ㆍ조선 시대에, 병조에 속하여 싸움터로 나갈 때 필요한 장비나 옷가지 따위의 제조를 맡아보던 관아입니다. 때에 따라 군기시로 이름을 고치다가 고종 21년(1884)에 기기국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방위 사업청 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오늘날의 서울 시청 자리에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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