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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고래40
부유한고래4021.08.07

무릅 인공관절수술 해도 괜찬은건가요?

올해로 86세된 노모가 무릅이 너무아파서 병원진찰결과

인공관절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근데 연세가 많아서 수술을 망설이고 있읍니다.

의사 선생님은 수술을 해도 된다고 하시는데

해도 될까요? 주위에 하신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수술후에도 걸으면 통증이 있다고 하시고

관리에 엄청신경써야 한다는데 그리고

노모는 시골서 혼자 계시며 텃밭가꾸시는것도

좋아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선생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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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무릎 관절염이 있는 경우 엑스선 검사를 실시 하여 KL grade라는 등급을 매깁니다.

    현재 등급이 어느정도 될지는 정확히는 모르나 3~4등급 정도 될 것 같습니다.

    4등급이 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그 전 등급에서도 통증이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나 참을만 하다면 최대한 내 관절에 기름을 쳐 가며 쓰는 것이 더 좋습니다.

    방법으로 스테로이드 관절강내 주사나 히알루론산 주사 등이 있습니다.

    치료 효과가 일시적이기는 하나 그래도 수개월간은 효과가 있습니다.

    우선은 주사에 반응이 괜찮다면 최대한 쓸때까지 써 보고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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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다양한 원인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나이가 많으신다면 우려되는 부분이 있겠지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그런 부분까지 감안해서 상해 하시지 않는게 싶습니다 아직 수술해 선뜻 마음이 가지 않으신다면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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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술받기에는 고령이신것 같습니다.

    다른 기저질환은 없으신지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나서는 쪼그려 앉는 행동은 피하셔야 합니다.

    시골분이신것같은데 생활패턴이 인공관절 수술후 관리하기에 적합하지 않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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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장 통증으로 인해서 일상 생활이 어렵다면 고민해 보실 수 있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에 통증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지만 괜찮은 분들은 잘 지내시구요. 수술 자체도 그리 어려운 수술은 아니랍니다. 관리는 무릎에 무리가 되는 자세나 운동만 피하는 정도라서 신경을 많이 쓸 필요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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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술까지 권유하는 상태이면, 이미 무릎에 통증이 심하실 것입니다.

    다른병원에도 가보시고 같은말을 하시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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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관절 파괴 시 인공관절수술 적용

    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인공관절수술은 인공관절의 마모와 뼛속에서의 이완현상 때문에 60세 이상 노인에게만 제한적으로 시술했다. 대개 10~15년이 지나면 인공관절의 플라스틱 부분이 마모되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생겨 젊은 사람에게는 수술을 권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10년간 생체재료 소재의 반영구적 인공관절이 개발됐다. 국내에서도 2~3 전부터 세라믹-세라믹, 금속-금속 관절이 소개되어 젊고 활동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 폭이 확대되고 있다.

    심하게 파괴된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무혈성 괴사증, 감염 및 외상에 의한 이차성 관절염, 관절운동장애, 선천성 관절장애, 관절 주위 종양 및 골절 등 어떤 이유에서든지 관절이 심하게 파괴되어 통증과 함께 운동 제한, 변형 등이 있는 경우 인공관절수술을 받게 되면 통증이 없어지고, 관절운동이 좋아지며 모양이 똑바르게 되어 어떠한 관절수술 보다도 그 치료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수술 연령에 제한을 따로 두지 않고 있지만 심한 육체적 일을 많이 하는 노동자, 농부, 운동선수는 재수술의 가능성이 다른 그룹보다 다소 클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 후 1년마다 정기점검 필수

    인공관절 수술 후에는 거의 정상적 일상생활이 가능하나, 현재 인공관절의 디자인상 완전히 쪼그리고 앉기는 약간 불편한 점이 있다. 심하게 뛰거나 점프하는 운동은 금하는 반면 수영, 등산, 골프,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은 가능할 정도로 기능의 회복이 거의 정상에 가깝다. 수술 시 입원은 7~10일, 목발 또는 보행기 보행이 약 2개월간 필요하며 회복 후에는 1년에 한 번씩 병원에 와서 X-레이 촬영과 함께 정기점검이 필요하다. 정기점검이 필요한 이유는 초기에는 장기간 사용시 인공관절의 마모나 주위 뼈의 변화 등을 알 수 없으나 일단 통증이 시작되면 상당히 골파괴가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공관절 시술을 받은 사람은 몸의 어느 한 부분에 염증이 생기고 면역기능이 떨어져 패혈증 증세가 있을 때 이차적으로 인공관절 수술 부위에 염증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치과에서 잇몸치료를 받을 때 또는 요도 질환으로 내시경적 치료를 받을 경우 항생제의 투여로 염증의 전파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몇 가지 사항만 유의하면 인공관절 수술은 통증이 심하고 손상받은 관절기능을 정상으로 복원시켜 주는 매우 유용한 수술로 특히 노령층이 증가하는 우리 나라에서 앞으로 그 치료대상 범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연 2만 건 가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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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상태시라면 인공 관절 수술이라도 하지 않으면 무릎이 지속적으로 아픈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인공 관절을 한다면 그래도 통증이 호전되고 무릎 사용의 가능성은 기대해볼 수는 있습니다. 병원에서 수술 위험성이 높다고 하지 않는다면 그래도 수술 하는 쪽이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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