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 30분마다 윗집 휴대폰 진동 때문에 잠에서 깹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윗집에 사시는 분이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고
진동+소리를 해둡니다
그리고 폰을 땅바닥에 두고 자서인지
5시 30분만 되면
위에서 나는 진동때문에 잠에서 깹니다
진동이 엄청 크지는 않고
작게 들리는데 아무래도 고요한 새벽이고
제가 잠귀가 좀 밝은 편이라
자꾸 일어나게 되는데
이걸 윗집에 말해야될지, 관리실에 말해야될지
아니면 그냥 지내야할지 고민입니다
막상 말하려니 엄청 예민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냥 말하지 않고 지내자니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니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좋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신경쓰이니
불필요한 고민이 점점 깊어지네요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불편해도 윗집 사람하고 직접 대립하지 마시고 관리사무실에 방문하여 의논을 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요즈음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잘난스컹크263입니다.....
저는 대문에 메모하나 남기고 정중하게 부탁을 하니 윗층에서 미안하다고 쪽지가 왔더라구여..
정중하게 부탁을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운찬재칼262입니다. 층간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겠어요. 집의 구조적인 면도 있다보니 윗집에 이야기를 해 보세요. 가능하시면 조심스럽게 서로의 감정이 상하지 않으시도록 이야기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쌈박신기오묘하기참밀드리141입니다.
그건 저희 집만의 고통은 아니었던가 봅니다. 저희도 아침마다 집집에서 울리는 벨소리 어느층에선가 울리는 진동 소리에 야근하고 와서 잠을 잘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이게 한 집만 그런게 아니라 아침 출근 시간에는 5분 10분 간격으로 여기저기서 울려대니 뭐라고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냥 그 시간에 자려고 하지 않고 어차피 시끄러우니 나도 같이 시끄러운걸 해치우자 생각하고 차라리 운동을 합니다. 30분 런닝하고 그리고 출근 시간대가 지나고 나면 9시이후 잠잠해지니 씻고 조용히 잠을 잔답니다.
남들은 5시30분 일어나고 싶어도 못일어나는데 매일 윗집에서 깨워주시는거니 이때다 하시고 패턴을 바꿔보세요.
일찍일어난김에 모닝운동 30분 하시고 샤워하고 커피한잔 드시고 여유있게 시작해보세요. 저녁에 잠도 잘온답니다. 생각을 바꾸면 하루의 시작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