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안개는 기본적으로 구름과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름도 수증기 덩어리고 안개도 수증기 덩어리죠.
먼저 포화수증기압이 무엇인지 간단히 말씀드리면, 일정한 어떤 온도에서 물을 놓아두면 증발하겠죠?
바깥에 물을 놓아둘경우 그 현상을 알긴 어렵지만, 밀폐된 그릇내에 물을 담아 놓고 기다리면 그 물이 증발하다가 어느순간 더이상 증발 하지 않게 됩니다. 이때 수증기압을 측정한 것이 포화수증기압이죠.
포화수증기압은 온도에따라서만 변하고 일반적으로 온도가 높아지면 포화수증기압이 증가합니다.
이것을 가로축을 온도, 세로축을 포화수증기압으로 그린 그래프가 포화수증기압곡선입니다.
포화수증기압곡선을 보시면 온도가 낮아지거나, 수증기량이 증가하면 포화수증기압에 도달하게 되죠.
포화수증기압에 도달할경우 상대습도가 100%가 됩니다.
상대습도랑 어떤 온도에서 현재수증기압을 포화수증기압으로 나눈 값이죠.
상대습도가 100%라는 것은 쉽게 말하면 비가 올때는 무조건 상대습도가 100%입니다.
어떤 온도에서 현재수증기압이 포화수증기압에 도달하게 될때,
온도를 낮춰버리거나(즉 포화수증기압을 낮춰버리는거죠. 포화수증기압은 온도에 거의 비례하니깐요.)
, 수증기량을 증가시켜버리면 수증기가 물로 변해버립니다. 이를 응결이라 하지요.
공기중에 더이상 수증기를 받아들일 수 없으니 물로 변해버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