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기본구조는 현실적 상황을 고통으로 보고 구원을 받아 이상적 상황인 절대자유와 절대평화에 경지로 들어선다고 봅니다.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의 구원을 받아 고통스러운 현실을 벗어나 천국에 들어간다고 보고 있으며 불교에서도 고통스러운 현실적 상황에서 부처님의 구원을 받아 극락에 들어간다고 주장합니다. 모든 종교는 이와같이 고통-구원-천국/극락 등의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유한한 존재인 인간이 사후세계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만해 한용운님은 큰 절에는 부처가 없다는 말이나 마르틴 루터가 오직 믿음 오직 성서 오직 신앙을 외치며 성서제일주의와 만인사제주의를 주장한데서 우리는 진정한 종교는 타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자신이 스스로 깨우쳐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