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와 콩나물은 다른가요?????
숙주와 콩나물은 다른가요?
숙주가 재료인 요리에 숙주대신 콩나물을 넣고 요리해도되나요?
반대로 콩나물인 요리에 숙주를 넣고 요리해도되나요??
숙주가 재료로 어울리는 요리랑 콩나물이 재료로 어울리는 대표적 요리는 뭐가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먼저 콩나물과 숙주나물을 비교하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콩나물]
콩의 싹을 내어 먹는 나물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주로 양념하여 무치거나 국을 끓이는데 쓰입니다.
싹이 트면서 콩에 없던 비타민 C가 증가하는데, 콩나물 200g 이면 비타민 C의 하루 필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콩나물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숙주나물]
녹두의 싹을 내어 먹는 나물
비타민 A가 풍부합니다.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빈대떡을 부칠 때 부재료로 사용하거나 무침, 볶음 등으로 요리합니다.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 최고의 궁합이 된다고 하니, 소고기 먹을 땐 숙주나물 잊지 마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판단하였을때 무침이나 볶음류의 요리를 하고자 할때엔 콩나물과 숙주 어떠한 것을 넣어도 잘어울릴 듯 합니다.
콩나물의 식감은 시원하고 아삭하며 생생한 느낌을 가졌으며, 숙주나물은 식감은 그윽하게 깔리며 절여진 느낌을 가졌죠.
본인의 가진 재료에 따라 콩나물 또는 숙주를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콩나물의 대표적인 요리]
아구찜,황태 해장국,콩나물무침,콩나물 불고기 등...
[숙주나물의 대표적인 요리]
삼겹살 숙주볶음,오꼬나미야끼,반쎄오 등...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오늘의 저녁 식사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일종의 종의 차이랍니다. 예를 들자면 개도 진돗개, 푸들, 비글 등의 여러 종이 있는 것 처럼 특징의 차이로 나누어 진 것이랍니다.
콩나물은 오독거리는 콩부분이 있으며 줄기는 숙주보다 질깁니다. 그에 반해 숙주는 콩부분이 오독거리는 식감은 없으며 콩나물보다 훨씬부드럽답니다. 사실 식감의 차이로 서로를 대체할 수 있다고 보기에는 힘들답니다.
콩나물은 역시 여러 채소와 함께 끓여서 국을 만들거나 끓인 후 건저 간을 하여 무침을 해먹으면 좋답니다. 비린내가 나는 해물탕이나 해물라면, 속풀이를 위한 해장라면에도 넣으면 맛있답니다. 물론 콩나물 비린내를 제거할 때까지 끓이는 것이 중요! 그리고 끓이기 전에 다듬기와 행구기를 열심히 하세요!
숙주는 부추와 양파와 함께 볶아 볶음을 해먹거나 차돌박이와 양파, 숙주를 볶아 간장으로 간을 해서 차돌박이 볶음또한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레시피
재료: 간장 밥숟갈로 한스푼, 소금 한 꼬집, 슬라이스한 마늘 두쪽/차돌박이, 숙주, 양파 원하는 만큼
1. 차돌박이를 팬에다 기름이 조금 나올 정도로 볶는다.
2. 소금을 고기에다 뿌린 후 마늘,숙주, 양파를 넣고 간장을 넣은 후 쌘불로 볶는다.
3. 숙주와 양파가 익으면 접시에 담는다.
완성!
tip. 추가로 부추 등을 넣고 볶아도 좋아요! 그리고 숙주와 콩나물은 충분이 익지 못하거나 다듬기와 씻기가 부족할 경우 비릿내가 심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