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고양이가 항상 캣타워에 올라가서 창 밖을 보면서 채터링을 하는데.. 고양이가 창밖을 보면서 채터링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날아다니는 새들이나 움직이는 나뭇잎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채터링을 하는 이유는 명확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동물행동학자들은 사냥본능에 의한 행동이라고 추측합니다. 먹잇감을 속이거나 사냥을 준비하는 자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굉장히 다양한데,
보통 ‘캭캭’, ‘캬카악’ 등 턱이나 이빨, 입술이 부딪혀서 나는 울음소리를 채터링이라고 불립니다.
이것을 내는 이유는 다양한데.
-먹잇감을 속이려고 : 새나 쥐 등의 소리랑 비슷하게 만들어서 먹잇감을 유인하려는 수단
-사냥본능으로 인한 흥분이나 사냥을 준비하는 중 :
-스트레스나 좌절한 상태
-치아질환 상태 : 잇몸이나 치아에 문제가 있을 때
등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