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신화에서 환웅은 홍익인간을 실천하기 위해 곡식, 생명, 질병, 형벌, 선악 등 인간 사회의 온갖 일을 주관하였습니다. 이처럼 홍익인간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경제와 사회 그리고 복지와 정의 등 인간의 사회적이고 현실적인 삶의 끊임없는 개선과 향상을 지향하는 사회적이고 실천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조선의 건국 이야기에는 홍익인간과 재세이화의 사상이 나옵니다. 홍익인간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인간 존중 사상을 담고 있으며 남한의 교육이념이자 행복관입니다. 재세이화는 지상에서 천국을 건설한다는 성속일여 사상으로 북한의 교육이념이자 행복관인데 이것이 공산주의와 결합하여 세금없는 나라 지상의 닉원 등 좋은 것은 다 갖다 붙여놓았습니다.